
8월10일부터 14일까지 코리아응원단으로 베이징에서 남북선수들을 공동응원했습니다.(아시는 분은 다 아시죠.) 응원단은 총 400명으로 10개조로 편성되었고 저는 마지막 10조에 속했습니다. 우리 조는 기자와 사회단체 활동가들이 주로 많았습니다. 그중 독립영화감독 활동을 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그 분이 응원단의 응원모습을 12분 분량의 영상으로 만들어 공동응원을 인연으로 만들어진 친목카페에 공개했습니다. 사람들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영상을 제 블로그에 올리고 싶다고 했는데, 저 말고 같이 갔던 민족21의 이준희기자님도 감동적이라며 영상을 소개하고 싶어하셨습니다. 9월5일 이 영상을 제 블로그에 포스팅했습니다. 영상을 올린 후 주소를 알리기 위해 카페에 갔는데 이준희기자님이 벌써 민족21에 기사를 올리고 ..
블로거뉴스AD에 바란다 밥값 준다고 그랬죠? 얼마? 조회당 1원만 되도, 애드센스만큼은 안되더라도 그럭저럭 도움은 될텐데. 노출당 최소한 1원을 보장해주셔야 되요. 글고 저는 밥값이 아니라 차비가 더 필요해요. 서울 함 왔다가면 KTX만 10만원이고 이거 저거 쓰면 15만원 작살. 나중에 마눌에게 떡실신. 블로거AD 가정을 지켜주세요. 요즘은 그냥 광고만 보고 구매하는 게 아니잖아요. 신문이나 테레비 등의 대규모 매체에서 광고를 인지하고 인터넷을 통해서 검토한 후 최종적 구매결정을 내리잖아요. 광고주들에게 이런 내용만 잘 전달되도 블로그광고가 좀 더 높은 평가를 받지않을까요? 전쟁은 폭격만으로 하는 건 아니지요. 결국엔 보병의 투입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 인터넷에서 가장 신뢰있는 정보의 생산을 하는 블로거..
이 글은 BoBo님의 '블로거뉴스 모니터링 최종보고(장단점)'을 읽고 쓰는 겁니다. 보보님 글 잘 봤습니다. 저도 지난 주에 베스트기자가 되었는데 추천이 확 달라진 걸 느낍니다. 그 전엔 추천이 한 두개였는데 베스트기자가 된 이후엔 올라가자마자 추천이 서너개 달리더군요. 이건 추천담합은 아니고 추천왕을 두고 경쟁이 심하게 벌어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추천시스템을 시장에 맡긴 건 블로거뉴스 측에서 재고해봐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거뉴스측에선 보다 공정하고 편집자의 손이 덜 가는 편집(추천)시스템을 만들고자 보상을 도입했을지 모르나 사용자들이 보상을 두고 벌이는 경쟁 때문에 오히려 진입장벽이 더 높아지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블로거뉴스 같은 메타싸이들이 많이 신경써야 할 부분이 바로 진입장벽입니다. ..
블로거뉴스2.0이 처음 시작할 때 오픈에디터 제도가 있었습니다. 그간 뽑힌 베스트기자를 오픈에디터로 선정하여 일반네티즌보다 20배 높은 추천권한을 주는 제도였습니다. 이렇게 에디터를 선정하여 추천권한을 차별화 한 이유는 블로거뉴스가 '메타'싸이트가 아닌 '뉴스'싸이트였기 때문입니다. 블로거뉴스 간담회에서 다음 측은 이 오픈에디터를 발전시켜 점차적으로 자율적인 편집시스템으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뉴스의 편집권한을 수평적인 무차별적 추천시스템에 맡기는 것은 많은 문제점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편집을 도맡을 평가집단을 만들고자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오픈에디터는 시작과 동시에 공격받기 시작했습니다. 블로거들은 블로그공간에서 누군가가 자신보다 20배나 높은 권한을 행사한다는 것을 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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