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은 김두관 지사가 행자부 장관 시절 이장 출신 군수라고 조롱했다. 그런데 그때 전국의 이장들 중 한명도 왜 한나라당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지 않았을까? @ 남경필 의원은 11년 전 지방자치제 폐지하는 법안에 서명한적 있다. 개혁파를 자처하면서 은근슬쩍 악법 만드는데엔 잘도 앞장서왔던 것이다. @ 송변호사 표현을 빌리자면 지금까지 공무원은 민원인을 상대할 때 법령집만 보면 됐는데 앞으로는 FTA협정문부터 먼저 살펴야한다 - 시사인 11.26호 @ 미국은 참 복도 많다. 이명박같은 역사상 유례가 없는 쓰레기 정권을 만나 아시아에서 전략적으로 잘도 이용먹는다. 중국과 일본은 한국이라면 이가 갈릴 것이다. 이 대가를 나중에 한국민들이 다 치러야될텐데 어쩌나. @ kbs뉴스는 이제 완전히 이명박 정권의 ..
FTA 트위터가 트위터리안들을 설득하겠다고 나섰는데 막말로 이명박 정부의 수준만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처음엔 차분하게 반론하는가 싶더니 점점 신경질적으로 변해가면서 첫마디의 강도가 높아져갑니다. 상대의 말을 무례하게 한미디로 단언하고 심지어 답하기 곤란한듯 싶은 내용은 단언하는 한마디만 던져버립니다. 드디어 이 정부의 특기인 '선동'으로 몰아부치기기 나오기 시작하고 괴담이란 말까지 나옵니다. 이젠 트위터리안들과 완전 싸울 기세죠. 결국 한 건 하고야 말았습니다. "바쁜 장관게서 할 일이 없어서 당신같은 사람에게 답변하겠습니까? 한미 FTA를 반대하더라도 제대로 알고나 하라고 보낸 것입니다." FTA 트위터 장관이 최우선적으로 해야하는 일은 국민을 만나고 설득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다가가는 국민을 안 만나..
10월 한달 간 올린 이미지 중에서 가장 조회수가 높은 이미지 11장을 뽑아 봤습니다. 뽑아놓고 보니 어떤 이미지가 공감을 잘 받는지 대략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제 경우엔 역시 시사 관련 트윗이 조회수가 높았습니다. 일상의 잔잔한 재미거리도 놓칠 수 없습니다. 팔로워들은 그런 트윗에 잔잔한 미소와 공감을 표해주었습니다. 11위부터 살펴봅니다. 낙동강 생태기행 갔다 알게된 열매입니다. 이름은 으름인데 일명 조선바나나라고 합니다. 맛은 바나나보다 더 달콤합니다. 근데 씨가 커서 실제 먹을 건 없습니다. 좀 넘길라면 씨를 뱉어내고 해야해서 달콤함이 아쉬움을 남겨주는 그런 열매. 한국에 이런 열매가 열린다는 걸 신기해하면서 254명 조회. 부산 언론문화제에 전시된 패널입니다. 적힌 그대로 "대통령님 대화해요"..
결국 김태호, 신재민, 이재훈 세 사람이 자진사퇴형식으로 물러났습니다. 정치인 트위터에 이에 관한 촌평이 쏟아졌습니다. 최재천 전 의원은 "민주정이 건강하게 작동중"임을 확인했다고 하십니다. 이낙연 의원 정적을 의식한 무리한 인사가 문제였다고 천정배 의원은 3명으론 안된다고 하시네요. 조현오 이주호 진수희의 이름을 부릅니다. 국민참여당은 조현오가 파면되기 전까지 농성을 풀지 않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번 김태호 총리의 사퇴엔 민주당의 역할이 컸습니다. 특히 박지원 원내대표의 리더쉽이 돋보였죠. 시사평론가 김용민씨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극찬합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지난해 천성관 법무장관 사퇴를 이끌어낸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이번 김태호까지 이 정권 주요한 낙마는 박지원 원내대표의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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