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내정자의 위장전입 때문에 하도 말이 많으니까 한나라당 내에서 검증항목에서 위장전입을 없애버리자는 말까지 나온다고 합니다. 그저 말문이 막히죠. 자신들이 야당일 때 위장전입에 칼 들고 쑤실 태세더니 이제 여당 되니까 그딴 걸로 뭘 따지냐고 합니다. 아래 뷰스앤뷰 기사는 한나라당이 참여정부 때 위장전입에 대해 한 발언들을 모아놓은 것입니다. 한나라당, 야당일 땐 이렇게 매서웠다! [한나라당, 야당 시절의 '위장전입 질타' 말말말] 야당일 때 공직자의 위장전입에 대해 그렇게 세상 다 무너질 것처럼 난리를 쳤으면 아무리 여당이라도 그때 질알한 걸 생각해서 성의(?)를 좀 보여야줘. 밋밋하지만 홍준표가 약간 성의를 보이는군요. 근데 이분이 이런 말을 하니 그리 와닿지 않죠. 전당대회 후 한나라당 지도부에 남..
태극기 사랑 나경원 의원 태극기 안 사랑하는 장관 내정자들 혼낼 수 있어요? 조현오 파문이 갈 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광복절인 15일에도 트위터는 조현오가 상위멘션을 차지했습니다. 연일 공급되는 불쏘시개에 불길은 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용섭 의원은 조현오의 발언은 mb정부의 공안통치에 그 맥이 닿아있다고 말합니다. 권영길 의원은 자진사퇴도 과분하다네요. 대통령이 직접 해임하고 사법처리할 것을 요구합니다. 왠만해서 화 안내시는 천정배 의원도 법의 심판을 얘기하십니다. 워낙에 여론이 들끓으니 한나라당 쪽에서도 뭐라도 반응을 보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원희룡 사무총장이 조심스레 비판적 의견을 개진하네요. 여기에 한 트위터리안이 교훈만 얻고 말거냐고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노무현재단도 규탄기자회..
타임라인 보다보면 가끔 아래위 트윗이 맥락이 들어맞을 때가 있습니다. 김진애 의원이 이번 개각에 대해 한마디 했는데 그 다음에 청와대 트위터가 소중히 듣고 있다고 인사하네요. 듣기는 무슨. 인풋이 있으면 아웃풋이 나와야지 청와대는 그냥 듣고 씹어먹나요? 정말 듣고있다면 사면이 그 꼬라지일 수는 없죠. 양심있는 사람은 여전히 갇혀있고 비리 정치인과 기업인과 활개치고 석궁테러사건으로 교도소에 있는 김명호 교수 정말 고생이 말이 아닌가 봅니다. 야비한 자들에게 당한 이 모욕과 고통을 우리는 이 시대에 풀고나 갈 수 있을지 생각하면 정밀 치가 떨립니다. 정말 듣는다면 조현오 청장 얘기도 듣고있겠죠. 어쩔 겁니까. 조현오의 개소리가 격분을 부르고 있습니다. 봉하재단의 김경수 비서관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
8월이 덥긴덥나보네요. 스마트한 트윗이 별로 보이지 않았던 하루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딱 4개만 정리. 10일 한다던 민주당 전당대회 비판이 쏟아져선가 일주일 땡겼네요. 빨리하면 손해보는 후보기 있나요? 제일 야당이 지들끼리만 놀고자빠지면 국민이 손해본다는 사실도 좀 아시길. 여기서 말하는 "사진만 찍고 나면 없어"지는 사람은 누굴까요. 이번에 장관 되시는 분이라고 하는데... 이명박 대통령이 대국민 이벤트 종류를 바꾸었습니다. 묵기에서 찍기로. 오뎅, 떡뽁기, 국밥 등등을 먹으면서 서민 이미지를 강조하던 이명박 대통령이 이제 젊은 세대에 어필하기 위해 셀카를 찍는다고... 근데 '찍기'는 어감상 댓글이 상당히 험악할 수 있음도 참고하시길... 어제 소개 못한 문성근님 트윗입니다. 여균동 감독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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