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인천에서 건설노동자 두 명이 추락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런데 이 사고를 보도하느 kbs의 태도가 좀 수상하다. 일단 보도자료 대부분 동영상이 아닌 사진이다. kbs 보도팀이 현장에 안 간 것도 아니다. 사망한 노동자가 실려나가는 장면까지 다 담았음에도 정작 가장 중요한 장면인 사고현장은 촬영하지도 않았다. 기껏 찍은 현장의 사진은 너무 흐릿해서 식별이 안된다. 못 볼 장면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인천붕괴사고 보도 행태의 수상함은 다른 언론사에서도 나타났다. 인천에서 건설노동자 두 명이 숨진 건 알겠는데 정확히 위치가 어디며 어떤 건물인지는 기사들이 제대로밝히고 있지 않았다. 기사에서 남동구 고잔동이라고 밝히고 있음에도 제대로 밝히지 않았다고 하는 것은 이보다 더 명쾌하게 전달할..
김해경전철이 개통했습니다. 부산시와 김해시는 경전철 개통으로 시민의 편익이 증대될 것라고 선전합니다. 그런데 타보니 김해경전철은 시민의 편익을 외면하고 있었습니다. 자본의 논리를 우선하며 시민을 소외시키고 있었습니다. 김해경전철이 시민을 소외시키는 세가지만 들어보겠습니다. 첫째, 김해경전철은 무인경전철입니다. 승무원이 없는 경전철 자체가 시민들을 소외시키고 있었습니다. 차가 경사나 커브를 돌 땐 덜컹거리는 흔들림이 크게 느껴졌는데 승무원이 없다는 사실은 그 느낌에 불안을 더 가중시켰습니다.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돌발상황에서 사람이 없는 경전철이 어떻게 대처할지 의문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둘째, 김해경전철은 65세 이상 노인에게 운임을 부과합니다. 이 표지판을 본 노인들은 소외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을 ..
옴니아 사신 분들 스마트하게 플레이 하셧습니까? 스마트하게 되던가요? 이미 삼성 측에서 옴니아2는 실패한 폰이라는 뉘앙스를 풍겼죠. 그래서 보상까지 검토한다는 기사도 나왔고. 하지만 아직도 보상은 없고 업그레이도 없는 실정입니다. 어떻습니까. 삼성의 사기광고에 완전히 속으신 기분이. 아래 관련 기사 읽으면 더 열불 나겠죠. 삼성 “옴니아2 불만 잘 알아…보상 검토” ‘옴니아 보상, 이랬다 저랬다?’…사용자 서명운동 진행 옴니아2 사용자들 ‘뿔났다’...왜? 삼성 ‘옴니아7’ 업그레이드 벽 부닥쳐 보상 뉘앙스 풍긴지 두달…삼성 ‘옴니아2 불만’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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