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12월 30일 00시)까지 파악한 언론노조파업 동참블로거는 저를 포함해서 총 30분입니다. 동참과 지지의 의미가 조금 달라 '동참'이라고 밝히신 분만 파업 동참하는 걸로 간주했습니다. 이외에 수많은 분들이 언론노조파업에 지지의사를 밝히셨습니다. 파업동참은 언론노조 관련 포스팅 이외의 포스팅은 파업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사블로거가 아닌 경우엔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그래서 동참 의사를 조심스럽게 파악해야한 했습니다. 혹시 자신이 동참의 의미로 지지를 선언하신 분께선 동참이라고 확실히 말씀해주십시오. 이 명단은 제가 블로거파업동참의 정도를 알리기 위해서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아무런 강제성이나 효력은 없습니다. 파업에 동참하는 블로거들 면모 한번 보시죠. 낮은표현 : http://niceturtle1.ti..
미디어로서 블로그의 5가지 우월적 요소 * 제목에 대한 내용은 우월적 요소 5가지 중 4번째에 나옵니다. 이 제목이 좀 장사 잘될거 같아 제목으로 뽑았습니다. 원래 쓸려했던 제목은 부제로... 독설닷컴 기사 : 누군가 블로그의 미래를 물어서, 이렇게 답했다 왜 블로그가 이렇게 주목받고 있을까? 블로거로 소개하면 많이 받는 질문이다. 그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때때로 고민을 한다. 오늘 좀 집중적으로 고민해봤는데 몇개가 생각났다. 이전에 생각해둔 거랑 통트래미하니까 5개다. 첫째, 접근성이 좋다. 블로그의 글은 전면에 배치된다. 이러한 구조는 컨텐츠의 가독성을 높인다. 읽은 사람 귀찮게하지 않고 바로 본론을 보여준다. 독자우선의 이런 구조가 블로그를 띄웠을 것이다. 둘째, 반응성이 좋다. 우리는 누군가의 블..
11월27일 제11회 정보문화포럼이 부산대 사회관에서 열렸다. 정보문화포럼은 매월 포럼을 개최하고 있는데 11월엔 지역인 부산에서 포럼을 개최한 것이다. 포럼의 주제는 "부산지역 네티즌이 꿈꾸고 만드는 성숙한 정보문화"이다. 소프트뱅크미디어랩의 류한석소장이 발제자로 내려왔고 헬스로그의 양깡님이 지역을 주제로한 발제를 맡았다. 나는 이 포럼에서 3명의 패널토론자 중 한명으로 참석했다. 패널 중 한분이 '블로거의 포털 의존'을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질문을 한 발제자에게 던졌다. 블로그 관련 토론이 벌어지면 자주 나오는 질문인데 이에 대해 적절한 답이 나온 경우는 못본 것 같다. 그런데 이날 이에 대한 나름의 논리가 떠올랐다. 언론사와 블로그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블로그는 브랜드를 가진 미디어이지만 언론사나 ..
이제 1인미디어를 배제하고 언론사를 운영하긴 힘든 세상이 되었다. 대부분의 언론사들이 네티즌과 블로거의 글을 기사와 함께 링크시키거나 주요 컨텐츠로 다루고 있다. 얼마나 다양하고 풍부한 1인 미디어의 컨텐츠를 확보하느냐에 따라 언론사의 운명이 달라질 수도 있다. 네티즌과 블로거의 글이 다양한 시각과 밀착된 내용으로 독자의 시선을 끌어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역언론은 어떨까? 지역이슈를 주로 다루고 커뮤니티도 형성이 쉽지 않은 지역언론의 경우 1인 미디어의 컨텐츠를 활용하는 것이 어려운 편이다. 1인 미디어가 중앙의 이슈에 더 눈길이 쏠려있고 그나마 이들이 지역 언론의 커뮤니티도 잘 드나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쉽지않은 상황에서도 1인 미디어의 컨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그들과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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