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뉴스AD에 바란다 밥값 준다고 그랬죠? 얼마? 조회당 1원만 되도, 애드센스만큼은 안되더라도 그럭저럭 도움은 될텐데. 노출당 최소한 1원을 보장해주셔야 되요. 글고 저는 밥값이 아니라 차비가 더 필요해요. 서울 함 왔다가면 KTX만 10만원이고 이거 저거 쓰면 15만원 작살. 나중에 마눌에게 떡실신. 블로거AD 가정을 지켜주세요. 요즘은 그냥 광고만 보고 구매하는 게 아니잖아요. 신문이나 테레비 등의 대규모 매체에서 광고를 인지하고 인터넷을 통해서 검토한 후 최종적 구매결정을 내리잖아요. 광고주들에게 이런 내용만 잘 전달되도 블로그광고가 좀 더 높은 평가를 받지않을까요? 전쟁은 폭격만으로 하는 건 아니지요. 결국엔 보병의 투입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 인터넷에서 가장 신뢰있는 정보의 생산을 하는 블로거..
파파라치로 몰린 사연 블로거뉴스를 보다 재밌는 포스트를 발견했습니다. 이구아수님의 '약국에서 광고지를 찍다 도촬족으로 몰린 사연' 인데 나도 얼마전 사진을 찍다 봉변을 당한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그의 글이 더 눈에 띄었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은 가판대에 진열되어 있는 신문이었습니다. 나란히 배열되어 있는 조중동 3개 신문이 모두 현대차 파업 부결이라는 똑같은 제목으로 뽑아진(6월17일자) 게 웃겨서 사진기를 꺼내어 몇장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사진을 찍는 중에 무거운 시선이 느껴졌습니다. 4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 하나가 사진을 찍는 나를 곁눈질도 아니고 빤히 처다보고 있었습니다. 확연히 느껴지는 그의 불쾌한 시선을 최대한 모른 척했습니다. 세번째 사진을 찍고 카메라를 가방에 넣은 후 팔짱을 낀 채 가판..
이 글은 BoBo님의 '블로거뉴스 모니터링 최종보고(장단점)'을 읽고 쓰는 겁니다. 보보님 글 잘 봤습니다. 저도 지난 주에 베스트기자가 되었는데 추천이 확 달라진 걸 느낍니다. 그 전엔 추천이 한 두개였는데 베스트기자가 된 이후엔 올라가자마자 추천이 서너개 달리더군요. 이건 추천담합은 아니고 추천왕을 두고 경쟁이 심하게 벌어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추천시스템을 시장에 맡긴 건 블로거뉴스 측에서 재고해봐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거뉴스측에선 보다 공정하고 편집자의 손이 덜 가는 편집(추천)시스템을 만들고자 보상을 도입했을지 모르나 사용자들이 보상을 두고 벌이는 경쟁 때문에 오히려 진입장벽이 더 높아지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블로거뉴스 같은 메타싸이들이 많이 신경써야 할 부분이 바로 진입장벽입니다. ..
강연도 보여주고 밥도 준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밥값이나 강연비는 낼 필요가 없습니다. 밥값과 강연비를 내는 건 후원사들입니다. 이건 뭘 말하는 걸까요? 이게 바로 마케팅입니다. 이런 내용을 알고 행사에 참석한 우리는 이미 이 행사에 마케팅이란 전제가 들어있다는 걸 인정한 것입니다. 말을 안했지만 우리 머리 속엔 이미 이런 암묵적 전제가 들어 있는 겁니다. 블로거를 마케팅 대상으로만 봐서 불쾌하다는 것은 이미 인정한 이 전제를 부정하는 꼴이죠. 경품을 포기하면 이런 전제를 부정해도 되는 걸까요? 밥은요? 밥까진 괜찮은가요? 밥이 하일라이트였습니다. 밥먹으면 다 챙긴거죠. 그렇다고 이 행사가 마케팅을 두드러지게 한 것도 없습니다. 여러 곳에서 후원한다고 했지만 거절했다고 합니다. 참석하신 분들도 알겠지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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