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40대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검색트렌드로 현 시국을 살펴봤습니다. 먼저 광우병과 아고라와 조중동 의 검색 트렌드입니다. 4월말부터 3 키워드도 급증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광우병'은 4월 중순부터 서서히 증가하다 말 경에 급증하고 6월부터는 4월말 수준의 검색 횟수를 유지합니다. 아고라는 4월말 급증했다 5월말에 계단 식으로 다시 급증합니다. 조중동은 5월말 촛불시위 불법논란으로 급증한 후 그 증가폭을 6월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연령별 비교에서 눈에 띄는 것은 40대의 아고라 검색횟수가 20대보다 높다는 것입니다. 보통의 정치적인 이슈는 그 관심도가 30대, 20대, 40대 순입니다. '광우병'과 '조중동'도 그 순서를 지키고 있습니다. 아고라가 오프와 연계된 집회를 가질 수 있었던 것도 바로 ..
사진 속에서 가방을 들고있는 노인을 촛불집회 현장에서 거의 매번 뵈었습니다. 처음 노인의 얼굴을 보고 누군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얼마전 국제신문에 인터뷰 한 사진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노인은 장기수로 43년 10개월을 감옥에서 보내고 95년 풀려난 안학섭선생입니다. 2000년 한국에서 결혼을 하셨고 얼마전에 부산에 내려오셨다고 합니다. 현재 연세는 78세이십니다. 지난 6월21일 집회에서도 안학섭선생을 뵈었습니다. 비가 오는 굳은 날인데도 촛불집회를 지키셨습니다. 선생을 지켜보다 조심스럽게 다가가 말을 걸었습니다. "사진 하나 찍어도 되죠? 국제신문 인터뷰 하신 거 봤습니다." "내 사진 찍어도 돼요. 난 언론에 공개된 사람인데 뭐." 사진을 찍고난 후 사진은 인터넷에 올릴거라 말씀드리면서 선생의 오..
18일 10시30분 현재 조선닷컴 헤드라인이다. "포털 '다음'의 이상한 기준' 기사가 톱이다. 현재 이 기사는 사회기사 1위이고 전체기사 중에서는 3위이다. 기사는 다음의 편집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조선일보가 단독보도한 기사가 아닌 늦게 보도한 다른 매체의 기사를 메인에 배치한 것에 대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이후 다음은 조선일보의 항의를 받아들여 해당 기사를 조선일보 기사로 교체했다. 조선일보의 항의는 일리있는 점이 분명 있다. 힘들게 단독보도했는데 다른 매체의 기사를 올려주면 기분 나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걸 메인 톱에까지 실어 기사화 한 조선일보에 대해선 고개가 갸우뚱 거려진다. 포털편집자에게 항의할 컴플레인 사항을 지면으로 호소하니 기사를 보는 국민들도 대략난감이다. 한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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