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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40대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검색트렌드로 현 시국을 살펴봤습니다. 먼저 광우병과 아고라와 조중동 의 검색 트렌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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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부터 3 키워드도 급증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광우병'은 4월 중순부터 서서히 증가하다 말 경에 급증하고 6월부터는 4월말 수준의 검색 횟수를 유지합니다. 아고라는 4월말 급증했다 5월말에 계단 식으로 다시 급증합니다. 조중동은 5월말 촛불시위 불법논란으로 급증한 후 그 증가폭을 6월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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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비교에서 눈에 띄는 것은 40대의 아고라 검색횟수가 20대보다 높다는 것입니다. 보통의 정치적인 이슈는 그 관심도가 30대, 20대, 40대 순입니다. '광우병'과 '조중동'도 그 순서를 지키고 있습니다. 아고라가 오프와 연계된 집회를 가질 수 있었던 것도 바로 40대의 높은 관심 때문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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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들의 트렌드도 살펴봤습니다. 한겨레와 경향, 오마이의 검색횟수가 5월 중순부터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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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분토론과 피디수첩은 4월말부터 급증했습니다. 두 프로그램은 방송일에 따라 검색횟수가 달라 트렌드가 고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4월말부터 급등한 흔적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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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백분토론의 경우 여성드의 검색횟수가 더 높습니다. 피디수첩의 검색횟수도 일반적인 정치이슈에 비하면 여성들의 검색횟수가 많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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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일반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정치이슈 키워드인 대통령의 이름을 트렌드로 보면 여성들의 검색횟수가 평균적으로 30%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피디수첩도 50%를 넘은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 여성들의 이슈관심도에 비해선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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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던 피디수첩의 여성 검색비율 41%는 '광우병' 키워드의 여성 검색 비율 40%와도 거의 비슷합니다. '아고라'와 '조중동'의 다른 키워드 여성검색 비율과 비교해도 광우병은 여성의 검색횟수가 비교적 높은 키워드입니다. 이를 통해 이번 촛불잔치(?)에 여성들의 참여가 높았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촛불시위정국 관련하여 정부측 인사 4명의 트렌드를 뽑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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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협상의 주역 김종훈과 정운천. 역시 4월부터 높아졌습니다. 현재는 어제 미국에서 돌아온 김종훈이 자주 검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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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시위 진압에 나선 어청수와 추부길입니다. 이분들은 반짝 장세의 모습입니다. 둘 다 곧 돌아올 것 같은 예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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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의 여성검색비율이 높은 게 좀 특이해보입니다. 광우병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높기 때문에 광우병 협상 주역에 대한 검색도 높아진 듯합니다.

지금까지 본 검색트렌드 중에 2가가 인상적입니다. 20대보다 40대의 아고라 검색횟수가 높습니다. 백분토론과 김종훈의 여성 검색 비율이 남성보다 높습니다. 인터넷 정치가 전 연령대와 남녀 구분없이 점점 고르게 퍼져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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