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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10시30분 현재 조선닷컴 헤드라인이다. "포털 '다음'의 이상한 기준' 기사가 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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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 기사는 사회기사 1위이고 전체기사 중에서는 3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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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는 다음의 편집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조선일보가 단독보도한 기사가 아닌 늦게 보도한 다른 매체의 기사를 메인에 배치한 것에 대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이후 다음은 조선일보의 항의를 받아들여 해당 기사를 조선일보 기사로 교체했다.

조선일보의 항의는 일리있는 점이 분명 있다. 힘들게 단독보도했는데 다른 매체의 기사를 올려주면 기분 나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걸 메인 톱에까지 실어 기사화 한 조선일보에 대해선 고개가 갸우뚱 거려진다. 포털편집자에게 항의할 컴플레인 사항을 지면으로 호소하니 기사를 보는 국민들도 대략난감이다.

한편으로는 이 기사를 쓰면서 다음의 편집을 두고 울분을 터뜨렸을 조선일보 직원들 모습을 생각하니 웃음이 참아지지 않는다. 블로거인 나와 비슷한 걱정을 조선일보도 한다는 점에서 징그럽게 친근감(?)도 느껴진다.

해당 기사의 댓글들도 우습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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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재밌게 본 조선일보 기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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