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전대통령님에게 명복을 빈다는 말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 말을 하겠습니다. 노무현대통령님의 죽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처음 검찰은 대통령기록물법으로 노대통령을 죄었다. 법리를 다투던 노대통령 측은 정부기관을 총동원한 공세에 나중에 기록물이 담긴 하드디스크를 반납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건 검찰의 노대통령 공세의 시작이었다. 이후 노무현의 사람들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몇달을 했지만 성과는 없었다. 검찰이 노대통령 수사에 성과를 내지 못하자 검찰총장 경질설이 흘러나왔다. 그러다 노건평씨 혐의를 포착했고 영장을 청구해 구속시켰다. 노건평씨가 구속된 후 노건평씨에 대한 우스꽝스런 범죄사실들이 쏟아졌다. 검찰이 노건평씨를 잡아넣고 쏟아내니 그에 대한 반론은 불가능했다. 노무현의 사..
노전대통령 소환 다음날 조선일보 만평이다. 전두환씨 수사와 비교하면서 노전대통령이 대접받고 있다는 식으로 그리고 있다. 그런데 노전대통령과 전두환씨 간에는 조선일보가 밝히지 않은 너무나 큰 차이가 있다. 전두환씨는 소환에 불응하며 고향까지 내려가 있다 검찰에게 체포된 것이고 노전대통령은 스스로 검찰수사를 자처했다. 빨리 수사를 받고싶다고까지 했다. 조선일보가 이젠 앞뒤도 안맞는 소리로 노무현전대통령을 공격하고 있다. 이런 뻔히 보이는 수작에 국민들이 넘어간다고 생각하는 걸까? 정말 국민을 바보로 알고 있는 걸까? 조선일보의 만평은 그렇게 믿고싶은 사람들에게 띄우는 주문 수준이다. 이렇게 자위하고 모른 척하며 이 정권 남은 3년 조선일보가 이렇게 살아갈 모양인 갑다. 무너지는데 발악뿐이이니... ㅉㅉ 조선..
노무현이 10억을 받았다는데 혀차는 사람이 없다. '이것봐라 노무현도 사기꾼이네' 하며 신이 나서 떠들 사람이 있을 법한데 의외로 민심은 조용하다. 이명박을 지지했던 사람도, 노무현을 좋아하는 사람도 노무현기사가 나오면 그저 고개를 돌릴 뿐이다. 노무현을 좋아하는 사람이 고개 돌리는 이유를 알 것 같다. 그런데 노무현을 싫어하는 사람은 왜 고개를 돌릴까? 민망해서 그런 것 같다. 지금 벌어지는 정치현실을 지지자로서 눈뜨고 보지못하겠다는 것이다. 노무현전대통령이 10억을 받았다는데 왜 이명박지지자가 민망하다는 것일까? 이명박정권을 지지한 사람들이 이명박정권에 기대한 것은 성과였다. '이명박이니까 해냈다'는 자랑스러워할 어떤 성취를 이명박대통령이 해내기를 지지자들은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이명박정권이 지금..
요즘은 직접 듣지는 않았지만 제 가까운 참모에게 결국 정부가 어려울 때는 마지막 정부를 지켜줄 수 있는 힘이 검찰인데 이러기냐... 저는 그렇게 믿지 않습니다. 마지막 정부를 지켜줄 수 있는 힘은 국민입니다. 언제 어디서 한 말인지는 모르겠는데 여튼 노무현전대통령이 재직 중에 하신 말씀입니다. 참여정부 때도 노전대통령에게 검찰을 쥐어야 한다고 부추긴 사람들이 적잖았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직접 듣지 않았"다는 걸로 보아 정권 초기엔 대통령이 저런 말을 직접 들었던 것 같습니다. '검사와의 대화'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도 위 내용에서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검찰 또는 연결하는 누군가가 정권 초기 노무현대통령에게 신호를 보냈는데 노전대통령은 이를 물리쳤다고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실제 노전대통령은 물리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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