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오전 12시 넘어 부산 영도에 도착한 희망버스는 한진중공업을 2킬로 정도 앞둔 지점에서부터 촛불을 듣고 행진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30여 분 쯤 뒤 한진중공업 앞에 도착한 희망버스의 촛불은 노동자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직후 바로 김진숙 지도위원이 있는 85호 크레인으로 향했고 담밖에서 김진숙을 향해 이렇게 인사했습니다. 그리고 얼마뒤 희망버스의 촛불들은 담을 넘어 김진숙에게 다가갔습니다. 경찰들은 속수무책 사다리를 뺐지만 별 의미는 없었죠. 건널 사람은 다 건넜고 이후 들어가고 싶은 사람들은 정문으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그게 왜냐면 안팎으로 포위된 용역들이 화이바까지 내팽개치며 열라 도망갔기 때문에...
노동자 가족의 눈물나는 편지 두통 아이의 몇줄 편지에 눈물이 날려고 하네요. 즐거운 축제에 갔는데 아빠 회사 동료 아저씨들이 정리해고에 맞서 전단지를 나눠주는 모습을 보고 슬펐다는 내용입니다. 게다가 아이는 그 전단지를 나쁜 아저씨들이 몽땅 버리는 것까지 봐버리고 말았습니다. 어제 4월15일은 김진숙님이 고공농성 백일째를 맞는 날입니다. 이 편지는 한진중공업 노동자 가족들이 백일을 기억하기 위해 김진숙 위원에게 보낸 것들 중 한통입니다. 김진숙 위원이 크레인에서 농성하면서 가장 걱정했던 게 바로 이 아이들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상처가 점점 더 쌓여가고있습니다. http://twitter.com/#!/JINSUK_85/status/58885565747179523 http://twitter.com/#!/JIN..
4월 10일 일요일 날라리 외부세력과 탤런트 김여진씨가 부산의 한진중공업 농성현장을 찾았습니다. 3시에 먼저 도착한 김여진씨는 크레인에서 고공농성 중인 김진숙 위원과 통화를 나눴습니다. 크레인을 떠나올 땐 김진숙 위원을 위해 짧은 응원가를 불러주었습니다. 그 두 장면 영상에 담아봤습니다. 김진숙 위원과 통화하는 김여진씨 우유빛깔 김진숙을 외치는 날라리 외부세력과 김여진 크레인 위에서이 응원을 들은 김진숙 위원은 구호에 확신이 없었다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JINSUK_85: '우윳빛깔'에서 왠지 확신이 없는듯ㅠ RT "@geodaran: 85호 크레인 아래서 "사랑해요 김진숙"을 외치는 날라리 외부세력과 김여진 http://t.co/yiZHaEN" 그외 그날 사진 몇 장 더... 김진숙 위원의 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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