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영향력 평가행위가 긍정적인 건 그것이 앞으로 오프라인 평가를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평판을 얻을려면 이제 대학교나 언론 정부가 아니라 소셜미디어에 가야한다. @ 아랍 사람들은 살이 다 드러나는 옷을 입은 여자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우리도 예전엔 그랬다. 사생활도 이런 식으로 변해갈 것이다. 소셜미디어가 발달한 나라에선 사생활 공개가 당연스런 일이 되고 그렇지 않은 나라는 도저히 이해 못할 것이다. @ "사생활은 옛날이야기니 잊어라" 미국에서 나온지 좀 된 말이란다. 소셜미디어시대는 공인만 아니라 개인에게도 투명성을 요구한다 @ 온라인 카페나 싸이는 비RSS 형 소셜이고 페이스북 트위터 등은 RSS 형 소셜이다. @ 소셜미디어는 쓰기 혁명이다. 20년 전엔 지면이 허용된 극히 일부만 쓸..
조선시대 똘복같은 평민은 읽을 수 없었어요. 한자는 너무 어려웠고 평민은 그걸 배울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세종이 만든 한글은 누구나 읽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읽기의 혁명이 일어난 겁니다. 읽을 수 없는 평민의 절망을 깊이 절감하는 똘복이 한글 28자를 봤을 때 어떤 기분이었을까요? 똘복은 혁명적 감격에 휩싸였습니다. 혁명을 직접 목격하는 느낌은 어떨까요? 상상할 필요 없습니다. 그런 혁명은 지금 우리 세대도 일어나고 있으니까요. 20대 때 신문을 보면 깊은 절망을 느꼈습니다. 나와 다른 주장에 할말이 많았지만 전 쓸 수가 없었어요. 그들은 글을 쓸 지면이 있었고 전 지면이 없었어요. 지면을 가진 그들은 나를 일방적으로 고문했습니다. 그러다 10년 쯤 뒤 혁명이 일어났습니다. 우리도 그들처럼 쓸 ..
@ 구미디어가 인터넷의 집단 모욕주기를 비난하는데 구미디어가 자행한 모욕주기는 더 잔인했다. 게다가 구미디어의 가장 큰 문제는 개인이 대응할 방법이 없었다는 것이다. 인터넷은 모욕을 당하더라도 방어할 수 있고 진솔하게 용서를 빌 수도 있다. @ 인간의 프라이버시가 대중에 공개되고 모욕당한 것은 신문이 태어나면서부터다. 오히려 인터넷은 쌍방향성으로 거대 미디어의 일방적 모욕주기 대응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예전엔 신문과 방송 등의 공격을 받은 사람은 회복하기 어려웠지만 인터넷 시대엔 충분히 가능하다. @ 소셜미디어 시대 온라인에서 명예를 훼손당할 때 개인은 어떻게 대응해야할까? 법에 호소하는 것은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킨다. 그런 문제를 핑계삼아 권력이 표현을 제약해서도 안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개인..
@ 한나라당은 김두관 지사가 행자부 장관 시절 이장 출신 군수라고 조롱했다. 그런데 그때 전국의 이장들 중 한명도 왜 한나라당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지 않았을까? @ 남경필 의원은 11년 전 지방자치제 폐지하는 법안에 서명한적 있다. 개혁파를 자처하면서 은근슬쩍 악법 만드는데엔 잘도 앞장서왔던 것이다. @ 송변호사 표현을 빌리자면 지금까지 공무원은 민원인을 상대할 때 법령집만 보면 됐는데 앞으로는 FTA협정문부터 먼저 살펴야한다 - 시사인 11.26호 @ 미국은 참 복도 많다. 이명박같은 역사상 유례가 없는 쓰레기 정권을 만나 아시아에서 전략적으로 잘도 이용먹는다. 중국과 일본은 한국이라면 이가 갈릴 것이다. 이 대가를 나중에 한국민들이 다 치러야될텐데 어쩌나. @ kbs뉴스는 이제 완전히 이명박 정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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