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투표율이 오후 1시부로 지난 지방선거 투표율을 따라잡았다. 1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34.1%로 4대 지방선거 오후 1시 투표율 33.2%보다 0.9%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오전 초반 3.3%로 3.6%의 지난 지방선거보다 낮게 시작한 이번 선거는 오후 12시에 지난 지방선거와 동률을 이루더니 선거 시작 7시간만에 0.9%차이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지난 2007년 대선의 투표율에는 못미치고 있다. 오전 9시까지는 지난 대선 9.4%보다 1.7% 높은 11.1을 기록한 투표율은 11시부터 대선에 밀리기 시작했다. 이렇게 보면 이번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지난 대선 63%와 지난 지방선거 51.6%의 어디쯤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예측의 정확성을 좀 더 높이기 위해 시간대별 투표율을..
6.2선거 온라인 표정을 서프와 트위터에서 모아봤습니다. 1. 먼저 개념글부터 읽어보면... 트위터의 @bajaebum425님이 이런 명언을 옮겨주셨습니다. "기득권층이 제일 두려워 하는 사실은 그들이나 다른 국민들이나 똑같은 한표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그래서 그들은 민주주의보다 자본주의가 더 중요하다고 언론을 통해서 민심을 호도합니다."- 마이클 무어의 '캐피탈리즘' 중에서. 카피라이터로 유명한 정철님의 말씀이 트위터에서 돌고있네요. 20대 맞기 싫으면 투표해야겠습니다. 20대 투표율 50%면 ‘노무현 시대’ 부활 여론조사는 20대 투표율을 낮게보고 예측한 거랍니다. 20대 투표율이 60대만큼만 나와도 결과는 완전히 달라진다는 미디어오늘의 기사입니다. 역대선거, 시간대별 투표율 추이는 역대 선거의..
6월1일 지방선거 유세 마지막날입니다. 김정길 후보는 오늘 "이번에는 바꿔주십시오"를 뜨겁게 외치며 유세차량으로 부산시민에게 인사했습니다. 거리의 시민들은 김정길 후보의 외침에 호응했습니다. 차밖으로 손을 들어 브이자를 그리고 거리에서 박수를 치고 건물에서 창문을 열고 환호를 보냈습니다. 연대의 동지도 만나 뜨거운 인사를 나눴습니다. 김정길이 내미는 손을 부산시민은 반갑게 잡아주었습니다. 차가 서고 김정길 후보가 연설을 시작하면 시민들이 가던 길을 멈추고 김정길을 바라보았습니다. 예전과는 분명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어르신들은 "그래 저 사람 말도 맞지" 하는 그런 눈길이었고 어떤 분들은 깊은 염원이 어린 눈길이었습니다. 분명한 건 사람들이 김정길 후보의 연설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는 겁니다. 시장을 지나..
카메라 앞에선 경남의 김두관 후보. 뉴스앵커인지 토론회 나온 정치인인지 구분이 안간다. 김두관 후보는 얘기할 때 목소리도 차분하고 별 미동도 없다. 귀를 막고본다면 그가 얘기하고 있는 건지 아닌지 잘 모를 정도다. 듬직한 그 모습에 신뢰감이 가게 된다. 김두관 후보 어딜가나 인기다. 믿음직에 먹음직까지 보여 아주머니들이 가만 놔두질 않는다. 김두관 후보에게 '포토듬직' 상을. 젊은 시절 탤런트 제의도 받았다는 김정길 후보. 60이 넘었지만 여전히 빛나는 얼굴 유세장에 청바지와 노란남방을 입고와 젊은층에 어필하는 패션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그런데 김정길 후보를 유세 전에 몇번 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도 캐주얼한 자킷에 청바지였다. 원래 그렇게 즐겨입으시는 거다. 패션감각은 오히려 젊은 후보들보다 낫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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