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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앞에선 경남의 김두관 후보. 뉴스앵커인지 토론회 나온 정치인인지 구분이 안간다. 

김두관 후보는 얘기할 때 목소리도 차분하고 별 미동도 없다. 귀를 막고본다면 그가 얘기하고 있는 건지 아닌지 잘 모를 정도다. 듬직한 그 모습에 신뢰감이 가게 된다. 




김두관 후보 어딜가나 인기다. 믿음직에 먹음직까지 보여 아주머니들이 가만 놔두질 않는다. 

김두관 후보에게 '포토듬직' 상을.




젊은 시절 탤런트 제의도 받았다는 김정길 후보.




60이 넘었지만 여전히 빛나는 얼굴 

유세장에 청바지와 노란남방을 입고와 젊은층에 어필하는 패션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그런데 김정길 후보를 유세 전에 몇번 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도 캐주얼한 자킷에 청바지였다. 원래 그렇게 즐겨입으시는 거다. 패션감각은 오히려 젊은 후보들보다 낫다. 

김정길 후보에게 '포토패션' 상을

  


이런 훈남이 있나. 훈훈 그 자체다. 




딱 서면 훈훈한 모습이 절로 만들어지는 강원도 이광재 후보에게 '포토훈훈'상을




요즘 잘생겨지고 있다.




정말이다. 얼굴에 살도 붙었고 예전보다 하얘졌다. 옆에 있는 아내가 괜히 미인이시겠나. 다 유시민 후보에게 매력이 있어서 그런 거다. 유시민 후보가 뜨면 나타나는 지지자들만 봐도 알 수 있다.

경기도 유시민 후보는 '포토매력'상을




서울의 한명숙 총리가 뜨면 한명숙 후보 주변의 공간이 그냥 샤방샤방해진다. 정말 빛이 나는 것 같다. 




한명숙 후보는 '포토샤방샤방' 상을




주인공은 마지막에 등장한다. 충남의 안희정 후보를 마지막에 소개한 이유도 거기에 있다. 안희정 후보에겐 대상인 포토제닉을 드린다.




유세장이 아니라 콘서트장이다. 안희정 후보가 머리 한번 넘기니까 바로 콘서트장이 연출된다. 대단한 포스가 아닐 수 없다.

아내가 말하는데 안희정 후보는 보면 볼 수록 끌리는 그런 얼굴이라고 한다. 

양산의 송인해 후보를 취재하면서 안희정 후보를 며칠 동안 가까이서 지켜볼 기회가 있었다. 카메라를 어디에 들이대도 사진이 나왔다. 잘생기기도 했지만 안희정 후보가 풍기는 그 매력은 왠만해선 흐트러지지 않는 표정과 자세에 있다. 

노무현 대통령 옆에는 어찌 이런분들만 다 모인 걸까? 이걸 보면 사는 게 얼굴을 만든다는 말도 맞다는 생각이 든다. 노무현의 사람들은 누가봐도 알아볼 수 있는 선함이 얼굴에 가득하다. 그래서 더 호감이 가는 것일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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