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취임했습니다. 한나라당 아성인 경남 지역에 진보성향의 무소속 도지사가 탄생한 것입니다. 역사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선지 지역주의의 벽을 뚫고 당선된 김두관 도지사는 취임식에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군중에 둘러싸인 김두관 도지사를 보면서 이제 광연단체장 중에서도 인기 시장이나 도지사가 나오는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그런 일은 없을까요. 인기가 날로 높아져 김두관 도지사를 보고싶어하는 사람들이 경남도청을 보고가는 거 말입니다. 운 좋으면 도지사와 인사도 함 나누고요. 그런 분을 위해 간단하게 경남도청 관광코스 소개합니다. 먼저 도청 2층에 올라가보십시오. 도청앞 대로가 시원하게 뻗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 뒤에는 탑이 하나 보..
하지만 정치와 경제 산업의 수도권 집중은 집중은 지방과 지방경제를 날로 어려게 만들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은 지방 분권의 확대와 국가의 균형발전전략을 추진해야 합니다. (중략) 지역균형 발전의 상징인 진주혁신도시를 반드시 완공하여 경남과 서울 지방과 수도권의 균형발전하고 생생하는 나라가 되도록 힘쓸 것입니다.(김두관 도지사 취임사) 김두관 도지사가 취임사에서 첫번째로 밝힌 정책적 의지는 분권이었다. 김두관 도지사는 그 상징으로 진주혁신도시를 반드시 완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두관 도지사는 진주혁신도시를 취임사 외에도 한겨레 등의 언론사의 인터뷰에서도 누차 언급했다. 진주혁신도시에 대한 김두관 도지사의 의지가 그만큼 강함을 알 수 있다. 애초 주택공사는 진주혁신도시에 옮겨 오기로 돼 있었다. 경남..
김두관 도지사가 취임연설에서 강조한 4가지는 분권, 지역공동체, 낙동강 보존, 보편적 복지입니다. 김두관 도지사는 경남의 진주혁신도시를 반드시 완공하여 경남과 서울 수도권이 균형발전하고 상생하는나라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부울경은 작은 일을 두고 갈등하기 보다 공동의 희생과 번영을 위해 단합해야한다면서 부울경이 연대하고 운명공동체로 발전하도록 리더쉽을 발휘하겠다고 했습니다. 영남의 젖줄이고 부모님같은 낙동강을 우리의 손으로 잘 가꾸어야 한다면서 생명을 품지 못하는 오염된 호수로 방치하면서 사람과 강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말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도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모든 정책적 수단을 동원할 것이며 도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편적 복지를 확대해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김두관..
7월1일 오전 10시30분 경남도청으로 몰려드는 사람들 김두관 경남 도지사 취임식에 참석하려는 인파입니다. 참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습니다. 마련한 좌석은 다 찼고 앉지못한 사람들은 식장을 둘러쌌습니다. 30분 간 식전공연이 있었습니다. 무대는 따로 없습니다. 경남도청 현관이 바로 무대였습니다. 식전공연을 한 이 B보이팀은 김두관 도지사 유세를 함께했다고 합니다. 그 다음에 아이들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옆에 어르신 한 분이 축구공을 들고있어 의아했는데 나중에 보니 축구공으로 묘기를 펼치셨습니다. 드디어 김두관 도지사 부부가 도착하자 취임식장이 술렁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내빈들과 인사를 나누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문재인씨가 김두관 도지사 내외 옆에 앉았습니다. 김두관 도지사 건너편엔 강기갑 대표와 최철국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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