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캠프 앨범에서 찾은 사진입니다. 안희정 후보 오른쪽에 한 여성이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안희정 후보와 병풍처럼 둘러친 묵직한 사람들과 달리 깜찍해 보이는 패션이 단연 눈에 띕니다. 처음엔 앗 아이폰녀다 했습니다. 그런데 트위터를 찾아보니 아쉽게도 아이폰은 아니고 안드로이드를 쓰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유세차에 동승한 안드로이드녀가 안희정 후보를 찍은 사진입니다. 맨 위의 사진 속 딱 그 위치 정도 될 거 같습니다. 열심히 뒤졌는데 안드로이드녀 나온 사진은 딱 저 한장말고는 없더군요. 다른 캠프엔 혹시 트위터를 위해 아이폰이나 스마트폰 들고 수행하는 사람 없는가요? 안희정 트위터입니다. http://twtkr.com/ahn_win
70대의 호세킴은 김정길을 찍겠답니다. 할머니들도 돌아온 김정길이 반갑습니다. 경남에선 이번엔 승리합니다. 승리의 기쁨을 기어코 맛보겠습니다. 7번 김두관이 6.2일 웃을 겁니다. 2번 안희정입니다. 안희정을 안아주세요. 안희정은 질 수 없습니다. 경기도는 유시민입니다. 당신이 될 겁니다 찍습니다. 그전에 먼저 찍어주시고. 이걸 보고도 당선을 의심하십니까 강원도는 광재제 우린 광재뿐이다. 2번 광재씨 꼭 되세요. 이겨서 당신들을 안아드리겠습니다. 서울입니다. 2번입니다. 아이들의 미래가 당신에게 달려있습니다. 울지마세요. 제가 될 겁니다. 노무현에게 준 돼지저금통 이제 한명숙에게 바칩니다. 김정길, 김두관, 안희정, 유시민, 이광재, 한명숙 이기세요. 6.2일꼭 이기세요. 6.2일 대한민국 역사 이래 최..
위안을 하자는 게 아니다. 우리의 불리한 점만 아니라 이점도 분명히 알아야 한다. 그래야 방향도 제대로 잡을 수 있다. 23년만의 야권연대인데 우리는 지금 이게 선거에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모른다. 야권연대의 효과를 우습게 보는 분들도 있는데 그렇지 않다. 야권연대는 결집력을 높였다. 지지율 10% 올려서 얻을 수 있는 표보다 야권연대에 의한 2-3% 결집이 선거에서 더 클지도 모른다. 저들은 북풍으로 지지율을 늘렸지만 야권은 이전보다 훨씬 단단한 결집력을 확보했다. 이 결집력이 선거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현재로서 아는 사람은 없다. 실질적인 결집력은 여론조사에 잘 나타나지 않는다. 그건 바람보다는 마지막 결정을 이끌어내는 표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선거는 그 결과를 예측하기가 참 힘든 것..
외부벽면이 느티나무모양으로 치장되어 있는 이 건물은 부산 반송에 있는 느티나무 도서관. 이 도서관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활동가들의 땀으로 만들어진 작은 도서관이다. 작은 도서관은 아이들의 행동을 제약하지 않는다. 아이들은 도서관에서 뛰고 놀고 이야기하고 만화도 본다. 도서관은 조용히 책만 뚫어져라 보는 곳이 아니라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커뮤니티를 만들어가는 공간이라는 게 느티나무 도서관의 철학이다. 이 도서관은 수많은 사람들의 자발적 모금과 품앗이로 만들어졌다. 이 사람이 바로 부산 반송에서 작은 도서관 운동을 이끈 고창권이다. 고창권은 인제대 의대를 졸업하고 현직의사로 해운대구 반송에서 빈민 운동을 해왔다. 그 활동을 평가받아 지난 지방선거에서 해운대구 구의원(민주당)에 당선되었다. 이제 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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