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의 호세킴은 김정길을 찍겠답니다. 할머니들도 돌아온 김정길이 반갑습니다. 경남에선 이번엔 승리합니다. 승리의 기쁨을 기어코 맛보겠습니다. 7번 김두관이 6.2일 웃을 겁니다. 2번 안희정입니다. 안희정을 안아주세요. 안희정은 질 수 없습니다. 경기도는 유시민입니다. 당신이 될 겁니다 찍습니다. 그전에 먼저 찍어주시고. 이걸 보고도 당선을 의심하십니까 강원도는 광재제 우린 광재뿐이다. 2번 광재씨 꼭 되세요. 이겨서 당신들을 안아드리겠습니다. 서울입니다. 2번입니다. 아이들의 미래가 당신에게 달려있습니다. 울지마세요. 제가 될 겁니다. 노무현에게 준 돼지저금통 이제 한명숙에게 바칩니다. 김정길, 김두관, 안희정, 유시민, 이광재, 한명숙 이기세요. 6.2일꼭 이기세요. 6.2일 대한민국 역사 이래 최..
카메라 앞에선 경남의 김두관 후보. 뉴스앵커인지 토론회 나온 정치인인지 구분이 안간다. 김두관 후보는 얘기할 때 목소리도 차분하고 별 미동도 없다. 귀를 막고본다면 그가 얘기하고 있는 건지 아닌지 잘 모를 정도다. 듬직한 그 모습에 신뢰감이 가게 된다. 김두관 후보 어딜가나 인기다. 믿음직에 먹음직까지 보여 아주머니들이 가만 놔두질 않는다. 김두관 후보에게 '포토듬직' 상을. 젊은 시절 탤런트 제의도 받았다는 김정길 후보. 60이 넘었지만 여전히 빛나는 얼굴 유세장에 청바지와 노란남방을 입고와 젊은층에 어필하는 패션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그런데 김정길 후보를 유세 전에 몇번 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도 캐주얼한 자킷에 청바지였다. 원래 그렇게 즐겨입으시는 거다. 패션감각은 오히려 젊은 후보들보다 낫다. 김..
문재인씨가 김정길 후보 유세를 함께했습니다. 김정길 후보의 명예선대위원장의 자격으로 참여한 것입니다. 문재인씨가 선거 유세에 이렇게 참여하는 건 이례적인 일입니다. 지난 양산재보선에도 송인배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유세장에 들려도 멀찍이 바라만 봤을 뿐 나서지는 않았던 문재인이었습니다. 후배들은 현실 정치와 선을 그으려는 그를 이해하고 더 이상 붙잡지는 않았습니다. 그런 문재인이 김정길 후보의 유세엔 함께한 것입니다. 문재인씨도 이번 지방선거의 그 중요한 의미를 알고 자신이 그간 지켜왔던 한계선까지도 넘은 것입니다. 두 사람이 유세를 행한 곳은 태종대에서 열린 가족걷기대회입니다. 문재인씨는 김정길 후보와 함께 걸으며 시민들에게 부산시장 후보 김정길을 부탁했습니다. 김정길 후보와 문재인씨 그리고 민주..
김정길, 1988년 13대 총선 당선. 그러나 그것이 김정길의 마지막 국회의원이었다. 1990년 노무현과 함께 삼당합당을 반대한 김정길은 그후 부산을 한번도 국회의원에 당선되지 못했다. 14대 영도구 출마. 낙선! 15대 중동구 출마. 낙선! 16대 영도구 출마. 낙선! 17대 영도구 출마. 낙선! 여기에 꼬마민주당 시절 부산 사하구 보궐선거까지 해서 총 5번을 도전해서 모두 낙선. 모두들 또 떨어진다 했지만 김정길은 한번도 부산을 떠나지 않았다. 이 척박한 땅에서 그는 한번도 빠지지 않고 꼬박꼬박 자신을 던졌고 매번 부서졌다. 김정길이 다시 부산에서 도전한다. 이번에는 부산시장이다. 김정길의 정치인생 모두가 담긴 정치고향 부산에서 5전6기에 나서는 김정길 이번엔 절대 떨어질 수 없다. 김정길의 꿈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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