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시민 대표 민주당에서 함께 합시다 "어 김정길이네" 여론조사에서 20%까지 뒤졌던 최문순 후보가 예상을 뒤엎고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를 꺽은 지난 4월 27일 저녁 들뜬 분위기의 최문순 후보 사무실을 훓던 카메라에 함께 얼싸안고 기뻐하는 김정길 전 장관의 모습이 들어왔다. 같은 당이긴 하지만 강원도에 간 김정길은 다소 의외라는 느낌이 들었다. 부산의 중진 정치인 김정길과 강원도 초선 의원 최문순은 지역적으로나 시대적으로 관계를 찾기 힘든 조합이다. 그런 두 사람을 동지애의 우정까지 나누게 만든 것은 무엇일까? 김정길 전 장관 측에 인터뷰를 요청했다. 강원도의 김정길 등 지난 지방선거후 지금까지 파편적으로 들려온 김정길 전 장관의 소식들을 종합해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김정길 전 장관은 흥쾌히 ..
4월 16일, 17일 지방선거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김정길 전 장관이 야권단일 후보 이봉수 후보를 도우려 김해 장유 사무실을 찾았다. 그런데 캠프에서 별 반기는 기색은 없는 것 같아 더는 가지 않았다고 한다 . 김정길 전 장관이 느꼈던 서운함이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닌듯 하다. 포스팅을 위해 이봉수 후보 홈페이지를 이잡듯 뒤졌는데 김정길 전 장관의 사진은 커녕 다녀갔다는 언급조차 없다. 선거기간 이봉수 후보 캠프엔 많게는 수백명의 자원봉사자가 찾았다. 그래선지 참여당은 방문자들을 자원봉사자 대접하는 것에 익숙한듯 하다. 지역 정가의 원로급인 김정길 전 장관도 그렇게 공평하게 대한 게 아닌가 생각된다. 김정길 전 장관은 이틀 뒤 최문순 후보를 도우러 갔다. 그 다음날 내려오려고 했는데 최문순 후보..
지난 토요일(9월11일) 김정길 전 장관님을 만났습니다. 김정길 전 장관님을 찾아가기로 한 이날 마침 미디어몽구님도 봉하마을의 조현오 파면 촉구 집회 취재차 부산에 온다고 합니다. 일정을 조금 앞당겨 김정길 장관 사무실도 함께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지방 선거 이후 김정길 전 장관의 근황과 최근 이슈가 된 유명환 장관 딸의 문제 등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대화 도중 몇 번 전화가 걸려와 받는데 김정길 전 장관의 휴대폰이 아이폰이었습니다. 그때 제 주머니엔 바로 전날 개통한 따끈따끈한 아이폰4가 있었습니다. 장관님과 같은 아이폰족이라며 내 아이폰4를 꺼내 탁자 위에 놓았습니다. 장관님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저도 장관님의 아이폰3G에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아이폰에 어떤 앱을 쓰는지 물어봤습니다. 앱을 ..
6월18일 김정길 전 장관과의 벙개에 24명의 부산시민이 왔습니다. 2시간의 모임을 마치면서 마지막에 자기소개를 했는데 그때 참석한 시민들은 자신이 김정길 전 장관을 지지하고 좋아하는 이유를 얘기했습니다. 그중 몇분 얘기 간단하게 들어보시죠. 50대 남성 : 세계타이틀 가지고 동네 타이틀 도전하신 분이다. 유세장마다 찾아다닐 정도로 좋아한다. 20대 남성 : 대한체육회 회장 때부터 좋았었다. 노대통령 서거로 본격적으로 정치적 이력을 알게되면서 더 좋아졌다. 40대 여성 : 선거 전날 노무현 묘역을 참배했다. 노무현 대통령께 김정길 전 장관 꼭 당선되게 해달라고 빌었다. 다른 분들은 표 많이 얻었다고 하지만 나는 떨어진 거 보고 눈물이 났다. 50대 여성 : 어렸을 적 독재정권 때 장관님 연설을 들은 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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