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최대 쇼핑몰이라는 시암 파라곤입니다. 아시아 최대라는 말도 있는데 그 정도로 어마어마한 곳이었습니다. 하루 종일 여기서 지내도 될 정도로 시암 파라곤은 쇼핑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로 가득한 종합 쇼핑몰입니다. 화려한 영화관. 지하의 식당은 세계의 모든 음식이 갖추고 있어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다고 합니다. 없는 게 없다보니 심지어 쇼핑몰에서 차도 팝니다. 한국 먹거리 코너까지 있을줄이야. 김치. 한국 라면. 떡. 김밥에 떡볶기. 한국 하드까지. 정말 없는 게 없는 시암파라곤, 아시아 최대 쇼핑몰이란 말이 나올만 할만하네요. 한국 음식 어디까지? 더 있지만 여기서 그만하죠. 그런데 태국의 시암 파라곤이 내놓은 한국 먹거리 중에서 가장 제 눈길을 끌었던 것은 뻥튀기였습니다. 태국 쌀로 튀긴..
태국에 다녀왔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태국 방콕입니다. 반세기만의 최악의 물난리로 태국이 한동안 외신에 오르내렸습니다. 그러나 제가 찾은 11월 말의 방콕은 물난리의 흔적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방콕은 아주 일상적이고 평온해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침수된 도로는 없었습니다. 침수로 교통이 막히거나 하지도 않았습니다. 방콕의 주말도 서울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아빠는 아이와 함께 쇼핑을 하고 연인은 인증샷 놀이를 즐겼습니다. 짜투짝의 주말시장도 방콕의 주말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엄마는 딸들과 함께 장을 보고 관광객들은 노천 마사지숍에서 발마사지를 즐겼습니다. 그럼 침수되었다던 왕궁은 어떨까요? 관광객들이 꽃에 적셔 서로에게 털어주는 것 외에는 물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관광객들은 가장 날씨가 좋다는 11월의 방..
치앙마이를 방문하면 꼭 봐야한다는 도이쑤텝 사원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사원 입구에서 찍었는데 실제로는 290 여개의 계단으로 아주 높다. 그래서 대부분의 방문객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한다. 사원에 들어가려면 맨발이어야 한다. 신발을 벗지 않으면 닭이 달려와 신발 벗을 때까지 발을 쪼운다는 전설이 있다. 절은 황금빛 불탑과 불상으로 가득하다. 불탑의 외부에 칠해진 페인트는 페인트 80에 금 20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블공 드리는 외국인들. 촛불 켜는 태국인들 모습이 진지하다. 이 사원에서는 전쟁의 운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자신의 전생을 듣기 위해 외국인들도 줄을 섰다. 사원 주위에 33개의 종이 둘러싸고 있는데 이 종을 모두 다 치면 복을 받는다고 한다. 치앙마이 구시가에 위치한 사원 왓쩨디루앙이다. 14..
귀여운 태국 아이들이 지나가길래 아이폰을 들이댔습니다. 그러자 아이들이 바로 이런 반응을 보입니다. 카메라 모델을 많이 해본 솜씨죠 ^^ 다 찍고 가려니까 아이들이 제 아이폰4를 가리킵니다. 자기들 사진을 보고싶다는 뜻입니다. 아이폰 사진 보는 법을 가르쳐주니까 금새 배우더군요. 사진 보면서 지들끼리 키득키득합니다. 귀여운 녀석들....^^ 태국 아이들 해맑은 모습 사진 몇 장 더... 눈에 빠져들 거 같죠. 장난도 귀엽게... 태국여행기 '빠이'의 자유에 눈물이 날 것 같았다 태국 다녀와서 느낀 태국이 부러운 11가지 초호화 특급 호텔에서 농사짓는 태국 불교의 나라 태국에서 위풍당당 살아가는 무슬림들 아시아적 동질감 느끼게 한 태국의 한류 난생 처음 엽서를 쓰게 만든 태국 빠이 태국에서 꼭 해봐야할 문..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