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대통령 맞이할 준비에 바쁜 봉하마을 오늘(23일) 모습입니다. 여기서부터 플랭카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른쪽을 가리키는 나무색 표지판이 봉하마을 방향입니다. 2키로 쯤 더 가라고 하는군요. 이후부터 봉하마을까지 여러 단체에서 내건 프랭카드들이 곳곳에 날리고 있었습니다. 종친회 프랭카드. 노래연습장협회도 보입니다. 노래연습장도 노대통령 귀향에 대한 기대가 많은가 봅니다. 아무래도 예전보단 사람들이 많이 오겠죠. 택시도 마찬가지겠네요. 말 놓길래 누군가 했더니 노대통령 부산상고 동기일동입니다. "친구야! 고생 마이했제, 우리는 너를 사랑한다." 저 애드벌룬이 봉하마을에 거의 다왔다는 걸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봉하마을입니다. 저때가 오후 1시인데 주차장을 차들이 벌써 메웠더군요. 사저 보이는 방향으로..

"나라면 여기에 대궐을 지어도 안살것 같다" 노무현대통령 생가에 다녀왔습니다. 왜 갔냐구요? 보수언론들이 그렇게 떠들어 대는 노대통령 퇴임 후 살 집이 어떤가 싶어 가봤습니다. 주차장에 노무현 대통령 생가임을 확인시켜주는 플래카드가 몇개 걸려있었습니다. 주차장 앞에 생가를 알리는 표지판이 바로 보였습니다. 30-40미터 올라가니 바로 노무현대통령 생가더군요. 사진으로는 몇번 봤는데 실제론 처음 봤습니다. 생각보다 집이 작았습니다. 잘 나와봐야 방 두개 나오겠더군요. 생가 앞에 있는 알림판입니다. 보수언론에선 대통령 생가 지역이 대단한 투자와 관리를 받고 있는 것처럼 떠들었는데 실제로 보니 그런 분위기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알림판에 흙탕물 튄 자연스런 모습(?)이고 안내문은 저렇게 뽑혀 있었습니다.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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