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예대상에서 7명의 대상수상자가 나왔다. 우수상도 아닌 대상이 이렇게 무더기로 수상자를 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렇게해서 올해 3개 방송사의 연예대상 수상자는 총 9명이다. 2007년 KBS나 SBS 연예대상의 단독 수상자들은 MBC 때문에 2007년 연예대상 9명 중 1명이라는 대상인플레를 당하고 말았다. MBC 대상에 유재석의 수상을 점치는 사람들이 많았다. 박명수를 무시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안배차원이라면 모를까 실제 활약에선 유재석을 앞설 수 없다는 것이 다수였다. 이렇게 나름대로의 판단으로 대상수상자를 점치고 있던 시청자에게 MBC는 무한도전팀 전원 대상이라는 허를 찌르는 수상자를 발표했다. 2007 한해 MBC의 간판 오락 프로그램으로 활약한 무한도전에서 대상수상자가 나와야..
한국의 한 과학자가 세계적인 연구를 발표했다. 국민들은 대환호했다. 한국도 이제 세계를 선도하는 과학자를 가졌다는 것에 가슴 뿌듯해 했다. 학자는 영웅이 되었다. 그런데 국내의 어느 언론기관이 학자의 연구과정에서 문제점을 발견했다. 영웅에게 치명타가 될수도 있는 문제였고 이제 겨우 세계를 선도하는 과학분야를 가지는 기회를 무산시킬수도 있었다. 결국 그 언론은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언론의 사명에 충실하며 방송을 내보냈다. 다음날 그 영웅 과학자는 언론의 발표에 아무런 변명도 하지 않았다. 모든 것을 시인했고 그리고 자신이 책임지겠다며 모든 공직과 단체의 장을 사퇴했다. 그리고 떠나면서 돌은 자기가 받을테니 앞으로 연구하는 학자들에겐 힘을 실어달라고 했다. 감동적이고 자랑스러운 장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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