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의 집 앞에 전시된 노무현 대통령 사진들 가족들 뒤의 플랜카드에 '대지의 아들 노무현'이라고 써 있다. 전시된 사진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흐믓해하는 미디어몽구 커다란 노무현 대통령 초상화 앞에서 포즈 취하는 추모객들 추모의 집 벽에 담쟁이 잎을 붙이는 추모객들 추도식날 코 끝에 빗물이 맺힌 추모객 노무현 대통령 기념품을 고르는 추모객들 봉하재단 김정호 대표. 방앗간에서 무전기로 주차 정리를 하고 있다. 추도식 며칠 전 만난 봉하재단 김경수 사무국장. 막걸리 비우는 속도 보니 술 좀 하실듯... 추도식날 문성근 21일 봉하마을에서 토크 콘서트를 가진 김제동 객석을 향해 크게 절을 하더니 눈시울이 붉어졌다.
올해도 비가 왔습니다. 작년에도 비가 왔죠. 작년엔 전날 밤부터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그 다음날도 그 기세로 내렸습니다. http://www.idomin.com/ 2년 전엔 사람들이 뉴스를 듣고 몰려든 다음날인 24일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비는 봉하로 몰려드는 사람을 막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은 비를 개의치 않았습니다. 매년 그날이면 봉하마을엔 비가 내렸지만 비는 투명했습니다. 비가 없는듯 사람들은 행동했습니다. 검은 양복 어깨 위로 물기가 보입니다. 이 비를 그대로 맞고 선 두 사람. 작년엔 김제동. 올해는 문성근. 내년엔... 노무현을 맞이하듯 비를 맞이할 겁니다...
추도식장 바로 앞. 배지와 책자 우의 추모떡이 추모객에게 무료로 제공되었습니다. 비가왔지만 추도식장은 꽉 찼습니다. 앞줄의 유족과 정치인들... 마지막엔 나비를 날렸습니다. 슬픈 노무현은 가고 기쁜 노무현이란 의미인듯... 추모식 후 묘역을 참해하는 정치인들 김태호 의원도 보였습니다 묘역을 참배하려는 시민들 이광재 강원 전 지사에게 기자들이 많이 가더군요. 김두관 경남 지사 천정배 의원은 다리를 다치셨군요 추도식 사회를 본 문성근 백만민란 대표 추도식 내내 비를 다 맞았습니다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 봉하재단 김정호 대표입니다 바쁘시길래 뭘 하시는가 보니 현장 통제... 주차정리도 하시고 이희호 여사님 화환 노무현 배지를 가슴에 단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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