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은 여성전쟁이 될까? 서울에도 지역주의가 판치는가? 18대 총선이 끝났습니다. 이번 총선결과에 대해 몇가지 짚어 봤습니다. 야당의 입장에서 짚어본 것이니 감안하고 읽으시길 바랍니다. 1. 차기는 오세훈인가? 서울의 결과가 그렇습니다. 40:7. 서울이 한나라당 텃밭이 된 이유는 현 이명박대통령이 서울시장 출신인 점에 힘입은 바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현 오세훈시장도 차기의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서울시장이니 서울의 여론은 우위를 차지할 것이고 영남은 한나라당이 책임지기 때문입니다. 2. 서울도 지역주의? 꼭 대통령이 서울시장 출신이기 때문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명박 정부에선 수도권규제완화를 공언해왔습니다. 이러한 공약이 분명 서울의 표심에 영향끼친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집 한채라고 갖고..
여기는 부산 북구. 오후 4시에 강금실 온단다. "어 진짜네." 가보니 왔다. 후보는 신이 났다. 오늘 따라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그게 강금실최고위원의 여성미를 더 돋보이게 한다. 춤도 추고. 악수도 하고. 아저씨는 강위원 최고라며 엄지 손가락을 세우신다. 강위원 앞에 애기 델꼬 오는 아빠. 강위원을 더 붙잡아 두고 싶은 욕심에 후보가 노래를 두번 돌린다. ㅋㅋㅋ 두번의 율동과 노래가 끝난 후 강금실위원 지원연설이 시작되었다. 으례 뽑아주는 선거, 이젠 그렇게 하지 말잔다. 마트에서 장보던 사람들이 나오면서 청중이 불어났다. 천연조명빨이 괜찮다. 머리에 노랑물을 들이신 이 어른 계속 강위원 앞에서 얼쩡(? ^^;;)거리시더니 결국 사진 한장 찰칵. 포토타임. 사진 찍기 위해 수십명이 달라 붙는다.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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