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봉하재단 홈페이지 5월 18일 봉하산 대통령의 길을 걸어봤습니다. 지난 5월 14일엔 화포천에 대통령의 길 두번째 코스가 공개되었죠. 봉화산 대통령의 길은 지난해 10월 공개된 첫번째 길입니다. 출처 : 봉하재단 홈페이지 대통령의 길이라지만 봉하마을의 랜드마크인 사자바위까지 올라간 후 돌아서 내려오는 코스라 그간 봉하마을 다녀가신 분이라면 한번쯤 가봤던 길입니다. 그런데 봉하마을을 지난 3년 간 수십 차례 다녔던 제게 대통령의 길은 처음이었습니다. 봉하마을 구석구석 잘 돌아다니다 이 경사진 산길 앞에서 발길을 돌렸습니다. 정토원까진 올라가봤는데 그것도 동행한 지인이 가보고싶다해서 끌려간 것이었습니다. 그 사이 길은 달라졌습니다. 이광재 카페 회원들이 만든 돌탑이라고 합니다. 이걸 보면 다른 정치..
영농법인 봉하마을 대표 김정호 전 비서관이다. 김정호 전 비서관의 노무현 대통령과 인연이 시작된 건1984년 학생운동으로 구속되어 당시 학생과 노동자의 무료변론을 해주던 노무현 대통령과 만나면서부터였다. 국민운동본부 공정선거 감시단 활동 실무자로 뒷받침하면서 인연이 발전되었고 2002년 대선 때 힘을 보태면서 김정호 전 비서관은 청와대까지 가게 되었다. 노무현 대통령은 김정호 비서관의 주례를 서주기도 했다. 김정호 비서관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비판적 지지를 많이 했다고 한다. 노무현 대통령이 봉하에 내려올 때 함께 내려오게 된 이유도 자신처럼 비판 많이 했던 사람이 의리를 지켜야 한다는 소박한 생각에서 였다. 대통령을 못살게 굴었다는 생각이 마음의 빚이 되어 봉하마을까지 따라온 것이다. 봉하마을에서 김..
어제(9월16일) 봉하마을에서 블로거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경남도민일보에서 주최하고 봉하재단의 관계자를 초청해서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였습니다. 간담회는 봉하마을 방앗간 2층에서 있었습니다. 봉하마을 관계자로 김정호 전 비서관과 김경수 전 비서관 두 분을 초청했습니다. 애초 봉하재단 사무국장인 김경수 전 비서관 혼자 나오기로 하셨는데 봉하쌀 등에 대한 질문 많이 나올 거 같아 농사를 주로 맡고 있는 김정호 전 비서관도 함께 자리를 해주셨습니다. 봉하마을에서 두 분의 업무는 철저히 분업화 되어있었습니다. 김경수 전 비서관은 봉하재단의 사무업무만 맡고 있고 김정호 전 비서관은 농사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분업화된 역할은 두 분의 얼굴에서도 나타났습니다. 김정호 전 비서관은 들판을 돌아다니느라 까맣게 탄 얼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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