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의원도 협상식 단일화를 민주당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점점 코너로 몰리고 있는 거 같습니다. 공지영 작가는 지지를 표시한 천호선 후보와 트위터에서 만났습니다. 공지영 작가와 트위터에서 얘기를 나눈 유시민 전 장관이 알려줬다며 인사합니다. 공지영 작가의 "호선선배 갑자기 웬 존대를..."이라는 반응이 재밌네요. 앳된 얼굴을 한 두 분의 대학시절 장면을 떠올리게 하면서 웃음이 살짝 스칩니다. 공지영 작가가 알고 있는 선배 천호선 후보는 엄친아 얼굴에 용기있는 행동도 주저하지 않았던, 그러면서도 유연했던 분이라고 합니다. 국민참여당이 장상 후보의 프랭카드에서 재밌는 걸 발견했습니다. 사진을 봐도 무슨 의민지 잘 모르겠죠. 천호선 후보는 바로 참여정부 청와대 대변인이었습니다. 참여정부의 대변인만한..
7.28일까진 재보선 후보들이 아침을 엽니다. 오늘 아침 유시민 전 장관과 천호선 후보가 첫 등장. 최재천님이 한나라당 지방선거 패배 백서를 소개합니다. 의외로 정확하게 보고 있네요. 자유선진당 지상욱과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가 트윗으로 인사합니다. 근데 인사만 하지말고 서로의 생각도 들여다보고 교류했으면. 자유선진당은 생각을 교류 안하다 망해가는 한나라당을 교훈으로 삼아야 하는데 그 한나라당에 붙어먹으려는 것 같아서 쫌... 한 기자가 전하는 신임 홍보수석 내정자에 대한 인물평. 불쾌한 기억이 크다네요. 노회찬 의원이 플픽을 가발을 씌운 재밌는 이미지로 바꾸었습니다. 그걸 보고 김진애 의원이 자신의 플픽이랑 닮았다며 웃습니다. 그러고보니 가르마 방향만 틀리네요. 한 트위테리안은 두 사람 간의 플픽 수다를..
오후 9시20분 서울발 부산행 KTX를 탔다. 도착지 구포역까지 2시간30분. 주간지 두 권 정도 보면 딱 맞는 시간이다. 부산에서 미리 준비해간 시사인과 한겨레21을 꺼내려고 가방을 뒤졌다. 그런데 아침에 다 못읽고 남겨둔 한겨레신문이 손에 걸린다. 정확하게 말하면 한겨레신문이 매주 목요일 발행하는 특별판 'ESC'다. 난 신문의 주요 면을 먼저 보고 버리고 특별판은 나중에 여유있게 보기위해 남겨두는 버릇이 있다. 아침에 KTX를 타기위해 역으로 가는 지하철 안에서 신문의 주요면은 다 보고 선반에 올려두었다. 특별판은 서울 가는 열차에서 볼려고 했는데 일행과 얘기를 나누다보니 보지 못하고 서울까지 가지고 간 것이다. 신문을 다 못 읽으면 꼭 그날 해치울 일을 못한 찜찜한 느낌이다. 빨리 훑어보고 잡지를..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