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의 선거전이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박희태, 김양수, 송인배의 1강 2중 구도로 박희태 후보의 낙승이 점쳐지던 싸움이 공식선거전에 돌입하면서 박희태와 송인배의 치열한 2강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폴리뉴스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15일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단순지지율에서 박희태 33.6% 송인배는 25.3%, 투표확실조사는 박희태 34.1% 송인배 27.7%로 나오고 있다. 투표 확실층에서 송인배 후보가 박희태 후보를 6%차로 맹추격하고 있는 것이다. 이전까지 2위를 하던 김양수 후보는 14.5%로 2위 송인배 후보와 11% 차이의 3위로 내려앉았다. [폴리-모노 10.28 기획조사]한나라 2곳, 민주 2곳 우세, 수원 박빙(폴리뉴스) 이틀 전인 13일 양산시민신문이 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나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와 투개표 관리도 하지만 가끔은 선거예측도 한다고 믿고싶다. 그렇게 믿고 싶은 건 이 프랭카드 때문이다. 용어선택에서 어떤 징조를 보여준 건 아닐까? 이런 거 보면 '참여'정권이 이름 하난 잘 지은 것 같다. '참여'란 용어를 피해가기가 참 힘드니. 별짓을 다 한다고? 풀뿌리라도 잡고 싶은 게 선거에 나서는 사람들 심정이다. 그래서 후보자의 집에서는 점장이를 찾아 가기도 하고 기간 동안에는 모든 것을 선거와 결부시켜 해석하기도 한다. 이 정도 징조면 후보자에겐 예사롭지 않게 받아들여질만하다. 이런 아무 것도 아닌 것에서 힘을 받고 그 힘이 결집력을 발휘하고 그리하여 예감은 현실이 되고 하는 것이다. 징조가 조오타~~
10월 재보궐 선거전이 15일 시작되었다. 이번에도 4월 보궐선거와 같이 5명의 국회의원을 뽑게 된다. 한나라당은 이번만은 여당의 재보선 참패 징크스를 깨겠다고 벼르고 있다.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하고 대통령은 50% 넘나드는 상황이라 그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과연 한나라당은 희망대로 4월 재보선같은 0:5의 참패를 면할 뿐 아니라 의미있는 승리까지 거둘 수 있을까? 보궐선거는 기본적으로 여당이 불리할 수 밖에 없는 선거다. 보궐선거는 패자의 승자에 대한 응징의 성격이 강하다. 패자는 결집하고 승자는 느슨한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라 패자인 야당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의 보궐선거에서 승자가 이긴 적은 거의 없다는 것에서도 이를 알 수 있다. 보궐선거 여론조사가 매번 무용하게 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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