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배 사무소로 속속 몰려드는 시민들. 간단한 현장 상황 설명 듣고 주의사항도 듣습니다. 전날 안산에 갔던 안희정 최고위원도 돌아오고 김두관 전 장관도 여기저기 전화로 바쁩니다. 그런데 좋은 일 있는가 보죠. 만면에 웃음이 잔뜩. 28일 되면 웃음의 의미를 알겠죠. 자 출동! 안희정 최고위원 마이크 잡고. 오늘은 양산 서창 장날. 장터에 투입되기 전 작전회 하는 시민들. 팀을 몇개로 나누고 앞으로. 아저씨 2번이예요. 할아버지 28일 2번입니다. 할머니 양산 사람 찍어주세요. 아주머니 아시죠 2번. 떡 고거 맛있겠네. 양산 서창이 온통 노란 옷과 스카프를 맨 사람들로 북적이고 시장 입구에서 2번입니다를 외치는 가족. 오늘 참 많이 드실 것 같은 예감. 아주머니 2번입니다. 28일 여기서 곰장어에 술 한잔..
드디어 내일입니다. 전국 1천명의 시민이 양산에 모이는 기적의 한표 캠페인이 내일 시작합니다. 캠페인 일정표가 오늘 오후에 나왔습니다. 캠페인은 24일 오전 10시 서창을 시작해서 25일 저녁 덕계에서 끝납니다. 벌써 양산은 기적의 한표 캠페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23일 미리 도착한 팀들이 선거유세단에 합류하면서 유세단 분위기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유세장을 지나가는 차량에 인사하고. 주변 시민들에게 송인배 후보를 홍보합니다. 어떤 분들은 근처 노점이나 가게에 들어가는 열성적인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율동을 따라하는 건 기본입니다. 이날 오후 유세에는 노영동(노무현과 영원한 동행)과 국민의 힘 회원 수십여명이 함께했습니다. 이들 단체의 나머지 회원들도 ..
유세장의 말들. 22일 덕계사거리 유세장. 안희정이 양산시민에게 세가지 심판을 얘기했습니다. 첫째, 노무현 대통령을 죽게 만든 이명박 정권을 심판해주십시오. 둘째, 세종시를 무산시켜 지역균형발전을 막으려는 이명박 대통령을 심판해주십시오. 셋째, 남해 사람 박희태를 공천한 한나라당을 심판해주십시오. 세번째 심판에 이런 말도 덧붙였습니다. "여기 박희태를 데려가려고 김두관 전 장관이 왔습니다." 마지막에 이런 말로 세가지 심판론을 마무리 했습니다. 여러분이 송인배 후보를 뽑아주시며 일타삼피입니다. 이명박정권을 심판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바로 세우고 양산시민을 무시한 한나라당을 심판합니다. 대략 이런 취지의 말이었습니다. * 거다란닷컴의 기사에 대해 할 말이 많다거나, 기사 외의 다른 말을 하고 싶다거나, 특별히..
민주당 송인배 후보에 대한 양산시민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잡아주는 손과 웃어주는 얼굴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유세에 온 유명인에겐 이렇게 환호하며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은 보기 어렵지 않습니다. 간혹 캠프에 걱정을 하시는 분도 있는데 그 걱정이 무색하게 유권자들이 오히려 다가와 사진과 악수를 청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유세단 주변엔 이렇게 화기애애한 장면이 자주 펼쳐집니다. 특히나 차 안에서이렇게 아는 척 해주실 땐 더 반가움이. 도로변에서 유세를 많이 하는데 눈길 돌릴 새 없이 지나가는 차만 보다 이렇게 세워 한마디 해주시니 힘이 안날 수 없겠죠. 손을 흔들어 주시고. 유시민 전 장관님 저 차 봐주세요. 싱긋이 웃어주시고 팔을 번쩍 높이 들어주시고. 건너편 차에서 이렇게 수신호를. 양산 택시는 노사모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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