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후보(부산진갑)를 인터뷰하고난 후 김영춘 키워드로 검색 유입이 늘었다. 집계상 평일엔 30-40회, 주말엔 20-30회의 유입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 유입은 블로그 통계수치보다 많은 느낌인데 일단 통계수치만 거론하자. 총선이 다가오기 때문에 키워드 유입이 늘으면 늘었지 줄어들지는 않을 것같다. 이대로 간다면 약 80일 남은 선거까지의 기간 동안 김영춘이란 키워드로 내 블로그에 유입하는 방문객은 약 2400명이 된다. 선거운동 기간의 유입률 증가를 감안하면 3000명은 충분히 넘을 수 있지 않나 생각된다. 검색은 타게팅이 높다. 유입되는 3000명은 김영춘에게 관심이 있어서 검색한 것이고 상당수 해당 지역구의 주민일 가능성이 높다. 50%정도만 잡아도 내 블로그으 김영춘 컨텐츠를 보게될 지역구 주민..
부산시의 로고는 다이내믹이다. 과연 로고처럼 부산은 다이내믹할까? 다른 건 모르겠지만 정치는 전혀 다이내믹하지 않은 것 같다. 얼마전 부산에서 토크컨서트를 가진 조국 교수도 부산을 일당독재의 도시라고 말한 바 있다. 부산은 지난 20년 간 다른 정치 세력을 조금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부산의 정치가 원래 이렇게 역동성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엄혹했던 군부집권 시절에 치러진 12대 총선에서도 여당이 10석 중 단 2석만을 가져갔을 정도로 부산은 전국에서 정치적으로 가장 역동적인 도시였다. 12대 총선이 중선구제라는 걸 생각하면 부산의 12대 총선 결과는 더욱 놀랍다. 한 선거구에 2명을 뽑는 방식은 여당이 기본적으로 1석은 차지할 수 있는 여당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선거방식이다. 그런데도 부산의 5개 선거구..
2008년 총선에 부산대학교엔 부재자 투표소가 없었습니다. 신청인이 2000명을 넘기지 못한 겁니다. 그러나 이번엔 2000명을 넘겨 학내에 부재자 투표소를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부재자투표소는 부산대학교 굿플러스 3층에 설치되었습니다. 3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 투표봉투를 들고 올라가는 학생들이 제법 보였습니다. 부재자투표소입니다. 입구에서 확인을 받고 기표소로 갑니다. 한 학생이 투표봉투를 뜯어 기표용지를 골라내고 자신의 지역 후보들 공약 등을 읽어보고 있습니다. 얘기 듣던데로 이번 지방선거는 줄을 많이 섰습니다. 8표를 찍다보니 한 사람이 기표하는데 적잖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런 장면은 선관위가 참고하여 6.2일 잘 대처해야 할 듯 싶습니다. 기표를 다 하면 작은 회송용봉투에 기표용지를 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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