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보 위에서 농성중인 최수영처장이 8월 첫날 생일을 맞았습니다. 걱정입니다. 또 다른 분이 생일케익을 짜르기 전에 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을 빨리 짤라야 하는데... 정치와 관련된 건 아니지만 재밌어서 소개. 박경철씨가 요즘 노래 가사에 좀 불만이 있어 작곡자에게 한마디 했더니 오히려 핀잔만 들었습니다. 박경철씨가 이런데선 좀 보수적이시네요. 정세균 대표가 사임하면 김민석 최고위원이 승계한다는 것 때문에 말이 많습니다. 저는 그게 나쁘게 볼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민석씨가 정치적 오판의 대가를 너무 크게 받는다는 생각입니다. 자꾸 때리면 정말 삐뚤어집니다. 그 매를 견디며 민주진영에서 살아남은 평가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제는 무조건 반대하기보다 그에게 과거 오판의 과오를 씼을 기회도 줘야 한다..
천정배 민생포차가 대박이 났다. 흥행을 하고 있다는 첫 소식은 한겨레신문을 통해서 보았다. 그러나 좀 색다른 장면을 연출하면서 관심은 끄는 정도지 민생포차가 천정배의원에 대한 대국민 인식에 획기적인 전환까지 만들어줄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 없었다. 그러나 16일 저녁 다음 메인의 기사를 보고 확신이 생겼다. 천정배 포차는 대박이 났다. 천정배의원 떴다. 그러나 16일 저녁 다음 메인에 실린 천정배의원 관련 기사는 천정배의원에게 호의적이 내용이 아니었다. 천정배의원 민생포차 옆을 관심없다는 듯 폐지만 줍고 지나가는 노인을 포착한 기사로 천정배의원의 민생포차가 실제로 낮은 사람들의 척박한 삶을 돌보지 못 하면서 시늉만 하는 정치쇼가 아니냐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었다. 그러나 대통령이 고추 따고 찐빵 먹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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