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공문 한장 보내는 정부... 무례한 처신" - 8.1정치트윗

함안보 위에서 농성중인 최수영처장이 8월 첫날 생일을 맞았습니다. 걱정입니다. 또 다른 분이 생일케익을 짜르기 전에 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을 빨리 짤라야 하는데... 

정치와 관련된 건 아니지만 재밌어서 소개. 박경철씨가 요즘 노래 가사에 좀 불만이 있어 작곡자에게 한마디 했더니 오히려 핀잔만 들었습니다. 박경철씨가 이런데선 좀 보수적이시네요.  

정세균 대표가 사임하면 김민석 최고위원이 승계한다는 것 때문에 말이 많습니다. 저는 그게 나쁘게 볼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민석씨가 정치적 오판의 대가를 너무 크게 받는다는 생각입니다. 자꾸 때리면 정말 삐뚤어집니다. 그 매를 견디며 민주진영에서 살아남은 평가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제는 무조건 반대하기보다 그에게 과거 오판의 과오를 씼을 기회도 줘야 한다는...

박근혜 의원이 트윗 정치 슬슬 시동을 거네요. 근데 사진은 자연스러운데 트윗은 좀 어색하죠. 이런 장면에 인증샷이란 말을 쓰기는 좀...   

보 위에서 농성하시는 분들 요구는 간단합니다. 일단 중단하고 검증하자. 민주당 이분들 이번에 확실히 지원해주셔야 합니다. 전략도 잘 짜시구요.   

요 며칠 정치트윗에서 원희룡 사무총장을 좀 머라켔습니다. 오늘은 '까임' 없습니다. 파마 사진 재밌네요. 

근데 원희룡 사무총장님 지금이 4대강 포기하기 딱 좋은 기회라는 건 잊지 마시고... 

이포보를 찾아간 천정배 의원입니다. 휴가철 모두들 고생입니다. 이게 다 누구 때문에... 

정부에서 김두관안희정 도지사에게 4대강 공사 여부에 대한 공문을 보냈다죠. 안희정 도지사가 기막혀 합니다. 앞에선 대화에 응하겠다고 해놓고 뒤에선 최후통첩 공문이라니. 이거 사람 우습게 본 거죠. 

때릴 수록 크죠. 박근혜 때려서 한나라당 차기 주자로 굳혔죠. 김두관과 안희정 도지사로선 때리면 맞을 좋은 기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