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블로거 팸투어에 같이 간 한 블로거입니다. 블로거들 사진을 찍자니까 자기가 찍어주겠다며 사진기를 눈에 갖다 댑니다. 그 순간 나도 모르게 사진기를 찍었습니다.(이날 이 순간 저 장면에 셔터 누른 사람이 한 7-8명 되것습니다.) 나도 모르게 찍었지만 내가 왜 찍었는지는 이유는 짐작이 됩니다. 이건 그냥 본 이야기와 아무 상관 없는 맛배기. 자 이제부터 집쭝. 며칠 전 얘기입니다. 퇴근하는 길입니다. 앞에 좌회전 신호 보이죠. 저 길에 들어서 2키로만 달리면 우리집입니다. 그런데 신호를 기다리는데 앞에 뭔 벌건 천 조깍이 어른거리는 게 보입니다. 저게 뭐지? 아 씨 정말 궁금해. 카메라를 가방에서 꺼내어 전원을 키고 가까이 땡겨 봤습니다. 이런 시키. 택시가 가렸습니다. 그러나 뭔지는 감이 옵니다. ..

커뮤니케이션을 방해하는 교란성 게시물을 올리는 네티즌을 흔히 알바라고 부릅니다. 아고라가 이번 가두시위의 중심이 되면서 아고라내에 커뮤니케이션을 방해하는 알바들의 글이 많이 출현했습니다. 그래서 일부 네티즌들이 이 알바들의 아이피를 추적했습니다. 그 결과 한개의 아이피가 뉴라이트가 입주해있는 사무실과 같은 주소가 나왔다고 합니다. 아고라네티즌들은 이에대해 많이 의심이 간다며 언론사 등에 제보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5월 26일) 저녁부터 알바의 아이피를 추적하던 한 네티즌이 찾아낸 주소를 올렸고 그 주소를 확인결과 뉴라이트전국연합이 입주한 빌딩의 주소로 확인되었습니다.

일하던 회사에서 갑자기 별다른 이유 없이 내일 당장 나가라고 한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그리고 다음날 즉시 자신의 빈자리가 누군가에 의해 채워진다면? 휴학후 아르바이트를 한지 한달만에 갑자기 해고통보를 받은 아르바이트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대학교 2학년 마치고 휴학을 하셨는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학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었나요? 어학연수를 준비하고 가려고 했습니다. 1년에서 길게는 2년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어학연수를 가거나, 학비를 마련하는 친구들도 있고, 때로는 공무원 준비를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대학생들의 휴학이 비정규직 등으로 장래가 불투명한 88만원 세대로서 잠시 현실을 미루어 두려는, 두려움의 표현으로도 보여지는데, 어떻습니까? 2학년에서 3학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휴학에 대..

학자금 대출을 갚기 위해 휴학까지 해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분으로부터 메일을 받았습니다. 2학년 2학기를 마치고14개월 동안 영어학원과 제과점에서 종일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분은 1년 넘게 일했음에도 3학기의 학자금 대출을 다 갚지 못했습니다. 이분에게 메일의 내용에 대해 좀 더 물어봤습니다. 먼저 학자금 얘기부터 시작해봐야 할 것같습니다. 지금까지 학자금으로 대출받은 금액은 얼마입니까? 3학년 1학기 까지는 대출금이 총 1,100만원 정도 됐었어요. 1학년 입학할 당시(2005년)에는 등록금이 270만원 정도 됐었고, 2학년 때에는 등록금이 올라서 300만원 조금 넘었던 것 같아요. 1학년 2학기에 장학금(60만원)을 받아서 그때는 좀 적게 냈었어요. 이중에 제가 갚은 금액은 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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