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 2008년 4월12일 호입니다. 우리는 아이들 자립심 키워준다며 등하교길 동행을 삼가고 학교에서도 그렇게 얘기하는 편입니다. 가까운 일본도 우리와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유럽에선 보호자가 학교에 오지 않으면 아예 학생을 교문밖으로 내보내지 않는다고 합니다. 만약 부모가 오지 못하면 대리인이라도 보내야 하는데 그럴 땐 반드시 학교에 알려야 한답니다. 자녀를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바로 독립시키는 유럽에선 아이들 막(?) 키울줄 알았는데 또 저런 부분에선 과보호다 싶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자기보호 능력이 없다는 점에서 서구의 저런 모습은 합리적이라고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부모가 안가고 아이들끼리 무리지어 재잘거리며 등하교 하는 모습이 더 좋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될려..

연예인들 겁을 상실했네요. 선거법 위반을 아주 우습게 압니다. 집권당이라서 그런가요. 관련기사 : 선관위, 연예인 서세원·현석씨 불법연설 고발 아니면 이런 선관위가 만만해서. 선관위면 헌법기관 아닌가요? 이렇게 내부고발도 못받아들이고 조직다운 모습을 보이는 선관위에게 어떻게 선거관리를 맡기죠. 한영수씨같은 내부고발자를 해고할 정도면 이보다 더한 조직의 모습이 내부에 있을텐데 과연 이런 조직에게 중립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한영수씨 정말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이 언젠가 정신 차리고 당신에게 고마워할 날 있을 겁니다. 그라고 내일 투표 안하는 사람 이래 됩니다.

시사인 2007년 11월13일 호입니다. 아프리카 크기가 실제보다 축소되었답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교과서의 세계지도는 아프리카 크기를 그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구형적인 지구를 평면으로 펼쳐 그린 세계지도는 북반구 지역을 실제보다 크게 표현한다. 아프리카 대륙의 면적은 1170만 평방 마일로, 믹구(360만), 중국(370만), 인도(126만), 유럽(190만), 아르헨티나(106만), 뉴질랜드(10만)를 모두 넣고도 8만 평방 마일이 남는 크기다. 지도도 이렇게 힘의 우위에 의해 왜곡된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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