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사무소가 보이는 저 곳은 부산 사상로타리에서 가장 잘보이는 곳이다. 사상시외버스터미널과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문재인의 걸개그림을 도저히 안보고는 지나칠 수가 없다. 사상은 부산의 교통중심지일뿐 아니라 부산과 경남을 이어주는 연결점이다. 사상은 PK지역 선거구에서 가장 레버리지 효과가 큰 선거구인 것이다. 바로 그 선거구에 문재인이 나섰다. 그 선거구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문재인 사무소가 자리 잡았다. 그리고 캐치프레이즈는 딱 알맞게도 바람 '바람이 다르다'이다. 이런 사무소는 갑자기 출마 결심해서 잡을 수 있는 게 아니다. 누군가 치밀하게 기획하고 준비한 것이다. 그래서 이번 선거 더 믿음이 가고 기대가 된다. 문재인뿐만 아니라 부산·경남 전지역이 말이다. 사무실 위치만 준비한 게 아니다...
야권의 문재인·문성근·김정길이 문·성·길이라는 벨트를 형성하며 부산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대선주자급 유력 정치인 3명을 출격시킨 야권의 총공세에 여권은 좌파의 공격을 막아내야 한다며 벌써부터 초조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연 문·성·길은 이번 총선 부산에서 어느 정도의 성적을 거둘 수 있을까요? 본인의 당선은 물론 선거벨트의 역할을 수행하며 부산지역 야권의 승리도 견인해낼 수 있을까요? 지난 지방선거 야권 후보(김정길 후보)의 득표율을 본다면 가능성은 충분해 보입니다. 당시 김정길 후보는 45%의 득표를 하면서 부산 지역 출마자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각 지역별로는 48%에 육박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올해 총선에서 야권이 2-3%만 추가 득표해도 상당한 지역구가 박빙의 혼전 선거구가 ..
부산 동구청장 선거에 상주하다시피 하며 이해성 후보를 돕는 유력 정치인 3명이 있다. 이들은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매일 이해성 후보와 같이 거리를 다니고 유세 연설을 하면서 부산 동구 주민들을 만난다. 부산 동구청장 선거를 마치 자신의 선거처럼 최선을 다해 뛰고 있는 것이다. 그 3명의 정치인을 간단히 소개한다. 첫째, 문재인 변호사다. 선거 전부터 이해성 후보 사무실을 찾아 응원했던 문재인 변호사는 선거전이 본격화 된 후엔 전국을 다니면서도 부산 동구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문재인 변호사는 16일, 20일, 21일, 23일 부산 동구 유권자들을 만났다. 이 기간 동안 문재인 변호사는 한명숙 전 총리, 손학규 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등과 합동 유세를 했고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와는 맞대결 유세를 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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