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과 의지를 모두 보여주는 문재인 사무소

문재인 사무소가 보이는 저 곳은 부산 사상로타리에서 가장 잘보이는 곳이다. 사상시외버스터미널과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문재인의 걸개그림을 도저히 안보고는 지나칠 수가 없다.

사상은 부산의 교통중심지일뿐 아니라 부산과 경남을 이어주는 연결점이다. 사상은 PK지역 선거구에서 가장 레버리지 효과가 큰 선거구인 것이다.

바로 그 선거구에 문재인이 나섰다. 그 선거구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문재인 사무소가 자리 잡았다. 그리고 캐치프레이즈는 딱 알맞게도 바람 '바람이 다르다'이다. 

이런 사무소는 갑자기 출마 결심해서 잡을 수 있는 게 아니다. 누군가 치밀하게 기획하고 준비한 것이다. 그래서 이번 선거 더 믿음이 가고 기대가 된다. 문재인뿐만 아니라 부산·경남 전지역이 말이다.
 

사무실 위치만 준비한 게 아니다. 내부도 다른 선거사무소와는 디자인의 격이 다르다.

바로 이런 게 유권자에게 강한 정치적 암시를 준다. 문재인은 대권 후보라고. 문재인 사무소는 유권자들에게 문재인의 다음 스토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2년 전 김두관 선거사무소 보고 바로 '아 이번 선거 되겠구나' 느낌이 왔다.

선거사무소라는 게 이래서 중요하다. 유권자를 알게 모르게 설득하는 것이다.

유권자에게 감성과 의지를 모두 보여주는 문재인 사무소 정말 맘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