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4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부산 서면에서 문성근의 백만민란이 있었습니다. 이날 민란은 서명을 하려고 비집고 들어갈려해도 틈이 없을 정도로 대성공이었습니다. 부산시민들은 배우 문성근이 하는 정치 얘기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백만민란 문성근은 시민들 하나하나 붙잡고 4시간 동안 열변을 토했습니다. 시민들은 그런 문성근의 얘기에 진지하게 귀기울였습니다. 그리고 그의 말을 들은 시민들은 예외없이 서명대로 향했습니다. 문성근이 부산시민의 마음을 붙잡았습니다. 백만민란 문성근은 부산시민에게 무슨 말을 했을까요? 그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죠.
8월이 덥긴덥나보네요. 스마트한 트윗이 별로 보이지 않았던 하루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딱 4개만 정리. 10일 한다던 민주당 전당대회 비판이 쏟아져선가 일주일 땡겼네요. 빨리하면 손해보는 후보기 있나요? 제일 야당이 지들끼리만 놀고자빠지면 국민이 손해본다는 사실도 좀 아시길. 여기서 말하는 "사진만 찍고 나면 없어"지는 사람은 누굴까요. 이번에 장관 되시는 분이라고 하는데... 이명박 대통령이 대국민 이벤트 종류를 바꾸었습니다. 묵기에서 찍기로. 오뎅, 떡뽁기, 국밥 등등을 먹으면서 서민 이미지를 강조하던 이명박 대통령이 이제 젊은 세대에 어필하기 위해 셀카를 찍는다고... 근데 '찍기'는 어감상 댓글이 상당히 험악할 수 있음도 참고하시길... 어제 소개 못한 문성근님 트윗입니다. 여균동 감독과 함께 ..
오늘 정치트윗은 좀 일찍 시작합니다. 유세를 마치고 새벽1시 경 집에 돌아온 문성근님이 막걸리 4병을 비운다며 트윗을 올렸습니다. 해봐서 아는데 트위터를 하면서 술을 마시면 혼자 마시는 거 같지 않습니다. 꼭 누군가 옆에서 같이 얘기하면서 먹는 거 같아 술도 덜 취하고 술자리의 분위기도 나죠. 문성근님의 트윗을 새벽부터 땡긴 건 바로 이런 장면 하번 보여드릴려고. 이제야 스마트폰과 트위터를 배우기 시작한 문성근님은 요즘 하루에 한번씩 '이게 뭐지' 하며 sos를 치십니다. 익숙하지 않은 기능으로 인한 오류에 가끔 짜증스런 목소리로 절규도 하시는데 그 장면 조금 뒤 또 나옵니다. 오늘의 정치트윗 핵심 뉴스는 은평 단일화소식입니다. 강기갑 전 대표가 전하는 오전 경의 소식은 곤혹스러웠습니다. 두 시간 뒤 이..
3일 동안 비가 왔습니다. 일년에 이런 날이 얼마나 될까요. 있기나 할까요. 그 날이 노무현 서거 1주기와 겹쳤습니다. 이 비가 노무현의 눈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날부터 내린 비는 다 내린듯 잠잠하다 다시 퍼붓기를 반복하고 해지고 그쳤길래 내일이면 맑은 하늘 볼까 했는데 아침에 다시 퍼붓고 제발 추모식 전까진 그쳐달라 했는데 더 퍼붓고 추모객들이 집으로 돌아갈 때 쯤에야 그쳐버린 비. 노무현의 눈물이 아니고서야 이해할 수 없었던 비였습니다. 어제 당신의 눈물처럼 내리는 비를 사람들은 아무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당신의 눈물을 그대로 맞고 선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빗속에서 20분 넘게 서 있었던 합창단 상체는 완전히 젖었습니다. 등을 타고 흘러내리는 눈물 빗속을 뒹굴고 비내리는 하늘에 그대로 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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