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사랑 나경원 의원 태극기 안 사랑하는 장관 내정자들 혼낼 수 있어요? 조현오 파문이 갈 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광복절인 15일에도 트위터는 조현오가 상위멘션을 차지했습니다. 연일 공급되는 불쏘시개에 불길은 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용섭 의원은 조현오의 발언은 mb정부의 공안통치에 그 맥이 닿아있다고 말합니다. 권영길 의원은 자진사퇴도 과분하다네요. 대통령이 직접 해임하고 사법처리할 것을 요구합니다. 왠만해서 화 안내시는 천정배 의원도 법의 심판을 얘기하십니다. 워낙에 여론이 들끓으니 한나라당 쪽에서도 뭐라도 반응을 보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원희룡 사무총장이 조심스레 비판적 의견을 개진하네요. 여기에 한 트위터리안이 교훈만 얻고 말거냐고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노무현재단도 규탄기자회..
아침부터 미디어몽구님이 무겁습니다. 고재열 기자가 제안한 미디어몽구 후원회를 받아들인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업계의 대표적 상징으로서 상업적 제안을 많이 받았지만 자신의 취재에 영향을 줄까봐 모두 거절했고 그래서 최근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미디어몽구 후원회를 제안한 고재열 기자는 미디어몽구가 힘들 수밖에 없는 블로거업계의 구조에 대해 얘기해줍니다. 미디어몽구같은 시사블로거들이 개척한 시장을 장사꾼들이 쓸어담고 있다는 거죠. 장사꾼만 아니라 현재 블로거로 수익을 내고 있는 분이라면 몽구에게 일말의 부채의식은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블로그산업이 몽구의 이름을 빌어 성장한 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몽구는 그 기여만큼 가져가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죠. 어제 백령도에서 배멀리로 쓰러진 불쌍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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