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인사는 이포보 함안보 안녕 소식입니다. 이러다 인사가 바뀌는 건. 안(녕)보하십니까로. 이명박 정권 쫌 부탁 좀 드립니다. 고재열 기자가 민주당 내의 권력투쟁에 관해 재밌는 얘기를 전해줍니다. 한나라당 앞에선 점잖떨면서 내부에선 살벌하네요. 갤럭시s에 대한 박경철씨의 평가는 좋긴한데 그래도 스마트폰은 아니라는 당원 총 동원령 선포될 수 있을까요. 고재열 기자 글 보니 민주당은 계파 총 동원령은 가능할 거 같은데... kbs노조가 아나운서 보복 인사로 다시 광장에 나섰습니다. 세종시 인근 금남보 공사 현장을 방문한 김문수 도지사가 여긴 보가 낮아 습지를 보존한다며 다행이라고 합니다. 그럼 김문수 도지사님 낙동강 습지는 보존할 필요 없어서 그렇게 높은 건가요? 남경필 의원과 이광재 도지사가 친분이 ..
8월 24일 오후 7시 경남도민일보에서 고재열기자의 블로그 강연이 있었습니다. 블로거 이윤기님은 고재열기자의 탁월한 비유에 감탄했다고 합니다. 고재열기자는 강연을 통해서 블로그의 특성을 명쾌하게 보여주었는데 이윤기님이 감탄했던 탁월한 비유가 아주 쉽게 개념정리를 해준 덕분입니다. 진도 나갈려면 필히 들어야할 명강연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고재열기자의 개념정리 중 꽂혔던 거 몇개 소개합니다. 인터넷은 빠른 자가 느린 자를 잡아먹는다 동물의 세계는 약육강식이지만 인터넷의 세계는 만육속식입니다. 누구 말대로 애끼면 똥 되는 게 인터넷입니다. 블로거나 네티즌의 글이 수준이 낮다니 어쩌니 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그럴 때 이런 말을 해줄 수 있겠죠. "우린 속도전이여~" 블로그 감수성 : 바로 이때 ..
불편하다고 '학벌주의'는 아니다 소위 스카이급 명문대를 다니지 못한 입장에서 고려대 동문을 거론한 고재열기자의 글이 불편한 건 사실이다. 연예인급 피디나 아나운서와 기자들 중에서 고재열기자의 동문들이 부지기수인 걸 보면서 그런 스타를 한 명도 찾기 힘든 대학출신들이 씁쓸함을 느끼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내가 씁쓸함을 느꼈고 고재열기자는 동문애를 드러내면서 내 씁쓸함의 원인을 제공했다. 과연 이것만으로 고재열기자가 학벌주의를 드러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나의 불편함이 그의 학벌주의의 증거가 되는 것일까? 고재열기자의 학벌주의를 지적하는 글들이 고재열기자의 학벌주의를 증명하기 보다 자신의 느낌을 우선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학벌주의를 받아들이는 사람의 기분에 영향받는 성폭행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 상대가..

블로거들 취재팀으로 1인 미디어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 언제부턴가 블로거 몽구의 기사에 박형준의 이름이 같이 올라있다. 박형준도 마찬가지다 "이 기사는 몽구와 공동취재입니다."란 꼬리가 기사가 붙어있다. 블로거의 공동취재 신선한 시도다. 사안에 따라 가능하고 또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한두번이 아니다. 박형준 또는 몽구의 공동취재라는 꼬리표가 연이어진다. 박형준의 블로그를 보니 8월 한달 동안 9개의 기사 중 6개가 몽구와의 공동취재이다. 이 정도면 필요에 따른 공동취재가 아니라 하나의 취재팀이다. 블로거 취재팀이 생긴 것이다. 이렇게 팀플레이를 하는 1인 미디어는 박형준과 몽구만이 아니다. 독설닷컴의 고재열기자는 인턴 블로거 최재혁과 함께 취재현장을 돌아다닌다. 최재혁은 고재열기자와 함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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