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공연 막으려 학교를 난장판 만든 부산대(7월8일 오후 5시)
부산대 정문입니다. 차들이 뒤엉켜 어수선합니다. 뒤로 노무현추모공연걸개도 보입니다. 엉켜있는 버스는 관광버스입니다. 학교에 왠 관광버스? 저 앞에 서 있는 수위아저씨께 물어보니 웃으면서 모르겠다고 합니다. 알아보니 관광버스는 학교에서 정문을 막기 위해 동원한 것입니다. 그 앞에 붙여진 인세산성은 명박산성을 빗대어 부른 겁니다. '인세'는 부산대학교총장의 이름입니다. 김인세로 검색해보시면... 관관버스 창에 계란투척의 흔적이 보입니다. 정문 앞에 정문폐쇄 공고가 있고 공무수행하는 차량 두대가 그 공고문을 양 옆으로 늘어섰습니다. 정문을 지나 학교로 올라가면 부산대학교버스 두대가 버티고 섰습니다. 버스엔 A4에 인쇄된 부산대학교 게시판의 학생들 여론이 붙여졌습니다. 물론 학생들이 붙인 겁니다. 더 들어가면 ..
이슈/노무현추모공연
2009. 7. 8. 20:45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