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17일 지방선거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김정길 전 장관이 야권단일 후보 이봉수 후보를 도우려 김해 장유 사무실을 찾았다. 그런데 캠프에서 별 반기는 기색은 없는 것 같아 더는 가지 않았다고 한다 . 김정길 전 장관이 느꼈던 서운함이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닌듯 하다. 포스팅을 위해 이봉수 후보 홈페이지를 이잡듯 뒤졌는데 김정길 전 장관의 사진은 커녕 다녀갔다는 언급조차 없다. 선거기간 이봉수 후보 캠프엔 많게는 수백명의 자원봉사자가 찾았다. 그래선지 참여당은 방문자들을 자원봉사자 대접하는 것에 익숙한듯 하다. 지역 정가의 원로급인 김정길 전 장관도 그렇게 공평하게 대한 게 아닌가 생각된다. 김정길 전 장관은 이틀 뒤 최문순 후보를 도우러 갔다. 그 다음날 내려오려고 했는데 최문순 후보..
강원도 지사 재선거에 입후보한 최문순 후보. 근데 유세중에 긴장된 모습이 아니라 크게 웃고 잘 노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최문순 후보의 변화무쌍한 모습이 많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먼저 보디가드 최문순 베이왓치 최문순 옛날 껀데... 최대기 기자! 개콘 최문순 실제로 웃기기도 하고요 캠프도 최문순만큼 웃깁니다. 요건 삼순이 삘인데요. 딱 꼬집어 뭐라 말할 순 없는데 드라마에서 참 많이 본듯한 장면. 그리고 최문순 후보는 이것저것 다 해보여서 유권자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자전거도 타고 당구 연탄배달부 그중에 가장 백미는 번지점프죠 이런 사람 있을까요? 최문순 후보가 선거유세에서 이렇게 신나게 잘 노는 이유는 뭘까요? 다른 이유 없습니다. 투표하라는 거죠. ^^ 최문순을 뽑기 이전에 먼저 투표장에 나가..
최문순 후보 홈페이지 사진을 구경하다 재미난 점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최문순 후보의 사진엔 술 먹는 모습이 참 많더라는 겁니다. 선거 유세의 체력전에 술까지 먹으면 힘들텐데 최문순 후보는 마다하지 않고 아주 즐겁게 받아마시는 모습입니다. 당장 선거전에서의 체력이 걱정되긴 하지만 일단은 지역의 어르신들과 같이 어울리는 모습이 참 정겨워 보입니다. 사진속 모습처럼 어울리면서 "제가 강원도 감자래요" 하면 다들 끄덕끄덕하실 것 같습니다. 어르신 술 좀 주세요 이건 빈병이잖아요 ㅋ 오오~ 술이다. 한잔 가득! 꾹꾹! 최종원씨 한잔 드릴까요? 댓병 소주도 좋죠 맥주도 시원하고. 캔째 통째로 주시지. 러브샷. 소주잔 너머로 기막힌 안주가... 한잔 삐리빠라뽀... 이제 안주 한 점 자 받으시고... 받으시요... ..
태극기 사랑 나경원 의원 태극기 안 사랑하는 장관 내정자들 혼낼 수 있어요? 조현오 파문이 갈 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광복절인 15일에도 트위터는 조현오가 상위멘션을 차지했습니다. 연일 공급되는 불쏘시개에 불길은 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용섭 의원은 조현오의 발언은 mb정부의 공안통치에 그 맥이 닿아있다고 말합니다. 권영길 의원은 자진사퇴도 과분하다네요. 대통령이 직접 해임하고 사법처리할 것을 요구합니다. 왠만해서 화 안내시는 천정배 의원도 법의 심판을 얘기하십니다. 워낙에 여론이 들끓으니 한나라당 쪽에서도 뭐라도 반응을 보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원희룡 사무총장이 조심스레 비판적 의견을 개진하네요. 여기에 한 트위터리안이 교훈만 얻고 말거냐고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노무현재단도 규탄기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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