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김태호, 신재민, 이재훈 세 사람이 자진사퇴형식으로 물러났습니다. 정치인 트위터에 이에 관한 촌평이 쏟아졌습니다. 최재천 전 의원은 "민주정이 건강하게 작동중"임을 확인했다고 하십니다. 이낙연 의원 정적을 의식한 무리한 인사가 문제였다고 천정배 의원은 3명으론 안된다고 하시네요. 조현오 이주호 진수희의 이름을 부릅니다. 국민참여당은 조현오가 파면되기 전까지 농성을 풀지 않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번 김태호 총리의 사퇴엔 민주당의 역할이 컸습니다. 특히 박지원 원내대표의 리더쉽이 돋보였죠. 시사평론가 김용민씨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극찬합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지난해 천성관 법무장관 사퇴를 이끌어낸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이번 김태호까지 이 정권 주요한 낙마는 박지원 원내대표의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
타임라인 보다보면 가끔 아래위 트윗이 맥락이 들어맞을 때가 있습니다. 김진애 의원이 이번 개각에 대해 한마디 했는데 그 다음에 청와대 트위터가 소중히 듣고 있다고 인사하네요. 듣기는 무슨. 인풋이 있으면 아웃풋이 나와야지 청와대는 그냥 듣고 씹어먹나요? 정말 듣고있다면 사면이 그 꼬라지일 수는 없죠. 양심있는 사람은 여전히 갇혀있고 비리 정치인과 기업인과 활개치고 석궁테러사건으로 교도소에 있는 김명호 교수 정말 고생이 말이 아닌가 봅니다. 야비한 자들에게 당한 이 모욕과 고통을 우리는 이 시대에 풀고나 갈 수 있을지 생각하면 정밀 치가 떨립니다. 정말 듣는다면 조현오 청장 얘기도 듣고있겠죠. 어쩔 겁니까. 조현오의 개소리가 격분을 부르고 있습니다. 봉하재단의 김경수 비서관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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