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블로그가 오늘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를 앞두고 몇가지 논란에 대해서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이것저것 얘기했지만 결국 결론은 인수위부터 이어지던 '오해시리즈'였습니다. 청와대의 해명은 항상 그런 식입니다. 오해라는 입장만 있고 그 뒤에 이어지는 말들은 고작 '생각해보세요 설마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식의 일반적 정황에 의존한 설명입니다 논란에 대해 오해라고 답하는 건 동어반복일뿐입니다. 오해라는 말은 논란당사자의 입장만을 말해줄뿐입니다. 논란이 해명될려면 그 입장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합니다. 그 설명은 누구도 납득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검토해서 보여주는 것이어야합니다. 청와대블로그에 달린 댓글들이 모두 아주 자신있게 신나게 비판과 조롱을 해대는 것도 청와대블로그의 해명이 입장만 있고 설명이 없기 때..

아고라를 중심으로 시위여대생 사망설이 급속 확산되고있다. 처음 사망설은 아고라의 한 네티즌이 올린 게시물에서 시작되었다. '또랑에든소'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이 직접 목격했다면서 6월2일 오후 3시 경 아고라 자유토론방에 라는 글을 올렸다. 글은 토론방에서 엄청난 파문을 일으켜 별다른 메인링크 없이도 글의 조회수는 현재 7만을 넘었고 댓글을 1000개를 돌파했다. 너무나 충격적인 주장이라 글의 진위와 '또랑에든소'님에 대한 의심이 처음에 있었다. 그러나 '또랑에든소'님이 아고라에 2007년 5월부터 현재까지 51개의 글을 써왔음이 밝혀지고, 그 목격담을 뒷받침하는 다른 네티즌들의 글이 올라오면서 그의 주장에 무게가 조금씩 실리기 시작했다. '농촌사람'님은 '또랑에든소'님의 여대생사망설 원문에 자신도 봤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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