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앞바다에 비행기가 뜨면 : 8일 국회에서 예산안이 날치기 통과되었다. 같은 날 저녁 이명박 대통령은 발리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청와대 비행기가 뜨면 작전은 시작된다. 무기력국방 철통국회 : 휴전 후 최초로 북한에 의해 육상 포격을 당했다. 정부와 군의 대응은 무기력에 오류투성이였다. 그러나 지난 8일 여당 국회의원들은 국회에서 초전박살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국방은 엉망이어도 국회는 철통이다. 국회이장 : 박희태 국회의장은 심의도 하지 않은 예산안을 본회의에 올려 통과시켜 버렸다. 역대 이런 국회의장이 없다. 이건 국회의 대표인 국회의장이 아니라 정부의 지시를 받는 국회이장이다. 자승자박 : 템플스테이 예산안이 삭감된 것에 자승이 화가 많이 났다고 한다. 예산안이 통과된 후 조계종에는 반mb 프..
@js0904 청와대 정진석 수석이 트위터에 튀김닭 한마리 5천원에 파는 롯데마트를 비판했다. 롯데마트가 원가에도 못 미치는 가격으로 닭을 팔면서 영세상인을 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대기업의 횡포에 당하는 서민을 대변했는데도 정진석 수석의 발언은 별로 반갑게 느껴지지 않는다. 최초 이마트 피자 논쟁에서 청와대 누구도 말이 없었는데 롯데마트는 걸고 넘어지는 게 뭔가 숨겨진 의도가 있을 거란 의심을 갖게 한다. 청와대 사람들이 서민을 위한다고 나설 때는 거의 대부분 정치적 노림수가 숨겨진 걸 봐왔기 때문이다. 시기적으로 맞아 떨어지는 의심이 있다. 정진석 수석이 트위터에 글을 올린 9일은 국회 날치기가 통과된 8일 다음날이다. 날치기의 후폭풍으로 여권이 공격받는 시기에 정진석 수석은 마침 이슈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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