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인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원혜영 의원과 십여 명의 블로거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원혜영 의원은 소폭주를 마셨다. 맥주를 반쯤 따르고 그 남은 컵의 반은 소주로 채웠다. 남들에게 술을 권할 때도 상대가 맥주 잔을 들고 있으면 당연히 소폭이려니 하고 자신의 주조법대로 술을 따라주었다. 원혜영 의원 스스로도 주로 마시는 술은 소폭주라고 했다. 원혜영 의원 자신은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 절대 아니라고 했지만 아마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그 말을 그냥 흘려들었을 것 같다. 원혜영 의원은 술잔을 들고 얘기하다 말이 한 단락 끝나면 술 한 모금을 들이켜 마른 입을 적셨다. 간담회에서 찍은 사진 대부분 그의 손엔 술잔이 들려있었고 술을 따를 때 잠시 술잔이 손에서 떨어졌다. 그런 원혜영 의원에게 요즘 고민이 ..
人뷰/정치인
2010. 3. 26. 08:41
4월 22일 호 한겨레21 기사 중에서입니다. 가장 많이 욕하는 게 박상천입니다. 구시대 정치인의 구태에 이가 갈렸나 봅니다. 한숨까지 쉬시고.. 손학규에 대해선 미안하다고 하는군요. 강금실과 좀 갈등이 있었나 봅니다. 강금실이 짜증섞인 목소리로 공심위를 비난한 기사가 있었는데 그게 진심(?)이었군요. 박경철씨 여론이나 눈치 안보고 참 자기 할말 다하는 분이네요. 그러니 박재승위원장과 함께 공심위를 운영했겠죠. 김부겸 의원에겐 탄복을 합니다. 김부겸의원 유심히 함 봐야겠군요. 왜 됐나 박상천, 왜 안 됐나 한명숙
리뷰/방송
2008. 4. 1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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