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태국 아이들이 지나가길래 아이폰을 들이댔습니다. 그러자 아이들이 바로 이런 반응을 보입니다. 카메라 모델을 많이 해본 솜씨죠 ^^ 다 찍고 가려니까 아이들이 제 아이폰4를 가리킵니다. 자기들 사진을 보고싶다는 뜻입니다. 아이폰 사진 보는 법을 가르쳐주니까 금새 배우더군요. 사진 보면서 지들끼리 키득키득합니다. 귀여운 녀석들....^^ 태국 아이들 해맑은 모습 사진 몇 장 더... 눈에 빠져들 거 같죠. 장난도 귀엽게... 태국여행기 '빠이'의 자유에 눈물이 날 것 같았다 태국 다녀와서 느낀 태국이 부러운 11가지 초호화 특급 호텔에서 농사짓는 태국 불교의 나라 태국에서 위풍당당 살아가는 무슬림들 아시아적 동질감 느끼게 한 태국의 한류 난생 처음 엽서를 쓰게 만든 태국 빠이 태국에서 꼭 해봐야할 문..
이제 5일도 안남은 대선. 그러나 예전같은 열기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아침 출근길을 시끄럽게 했던 유세원도 많이 보이지않고 노약자석에서 대선 얘기로 목소리 높이시던 어르신들도 올핸 조용합니다. 나라의 5년을 책임질 대통령을 뽑는 선거인가 싶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아이들 사이에선 대선열기가 후끈합니다. 길에 붙은 대선후보 사진 앞에서 후보들 이름을 부르며 놀기도하고 간혹 수염이나 안경을 그려넣는 낙서도 합니다. 어른보다 아이들이 더 신이 난 선거입니다. 우리집 아이들도 요즘 티브이 보면서 후보들이 나오면 "아빠 정동영" "이명박이다" 하며 즐거워합니다. 대통령후보 12명 외우기 시합도 합니다. 제가 번호를 대니까 후보들 이름이 바로 튀어나옵니다. 아이들 덕분에 후보들 번호를 알았습니다. 허경영후보가 8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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