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도 돈도 떠난 쌍용리에 남은 건 시멘트분진뿐이었다.
동네이름이 ‘쌍용리’일줄은 생각 못했습니다. 최병성목사님이 부산에서 출발한 저에게 ‘쌍용’으로 가있으라고 했을 때엔 공장표지판이 크게 붙어있구나 생각 했습니다. 도로표지판에 '쌍용'이란 이름을 봤을 때도 회사가 크다보니 동네이름도 회사에 맞게 고쳤구나 싶었습니다. 쌍용리 조이장님의 말씀을 듣고서야 쌍용시멘트보다 쌍용리가 먼저라는 것을 알았습니다.(‘쌍용’은 영월에 살다 승천한 두 마리 용을 말한다는 것도 집에와서 검색해서 알았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07. 11. 13. 11:33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