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이 10억을 받았다는데 혀차는 사람이 없다. '이것봐라 노무현도 사기꾼이네' 하며 신이 나서 떠들 사람이 있을 법한데 의외로 민심은 조용하다. 이명박을 지지했던 사람도, 노무현을 좋아하는 사람도 노무현기사가 나오면 그저 고개를 돌릴 뿐이다. 노무현을 좋아하는 사람이 고개 돌리는 이유를 알 것 같다. 그런데 노무현을 싫어하는 사람은 왜 고개를 돌릴까? 민망해서 그런 것 같다. 지금 벌어지는 정치현실을 지지자로서 눈뜨고 보지못하겠다는 것이다. 노무현전대통령이 10억을 받았다는데 왜 이명박지지자가 민망하다는 것일까? 이명박정권을 지지한 사람들이 이명박정권에 기대한 것은 성과였다. '이명박이니까 해냈다'는 자랑스러워할 어떤 성취를 이명박대통령이 해내기를 지지자들은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이명박정권이 지금..

위키백과 법치주의 한나라당이 요즘 입만 열면 법치를 외칩니다. 나라의 법을 바로 세우겠다며 짓는 표정이 여간 엄숙하지 않습니다. 법에 부족한 부분도 많다고 느꼈나봅니다. 무너진 법을 일으켜 세울 새로운 법도 몇개 입법하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나라당이 말하는 법치엔 영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골목에서 드잡이하며 튀어나오는 '법대로하자.'의 느낌입니다. 법치가 아니라 다수결을 앞세운 으름장으로 들립니다. 한나라당이 법치를 말하기엔 어울리지않는 전과가 많은 정당이기 때문일 겁니다. 차떼기로 국민을 속인 게 몇년 전이고 얼마전에도 소속 시의원들 끼리 뇌물을 돌리다 들킨 정당입니다. 갑자기 개과천선 했을리도 없는데 이런 한나라가 '법의 지배'를 말하니 로 들립니다. 법치란 말이 현재의 한나라당이 자신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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