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표현과 관련해 MC를 비롯해서 출연자, 제작진 모두가 외모 지상주의를 부추길 의도는 전혀 없었고, 출연자들의 솔직한 의견을 들어봄으로써 요즘 신세대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알아보고자 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한 부분만을 떼어놓고 볼 때, 제작진의 의도와 상관없이 일부 시청자에게는 오해와 불쾌감을 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간과했던 점에 대해서 그분들께 유감과 함께 사과의 뜻을 전합니다.(미수다 사과문 중에서) 미수다에 출연한 한 여대생이 키작은 남자는 루저라는 발언을 했다. 사회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고 미수다 제작진이 사퇴하기까지 했다. 사과문에서 미수다 제작진은 루저 발언을 그대로 내보낸 것은 요즘 젊은이의 "솔직한 의견"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는 해명을 했다. 그러나 키..

미수다의 부진은 게임메이커 패널의 부재 때문 20%대를 넘보던 미수다가 요즘은 10%초반의 시청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월요일로 자리를 옮긴 '놀러와'와의 경쟁에 원인이 있기도 하지만 프로그램 자체의 재미도 이전보다 떨어지는 편이다. 미녀들이 토크에 지루해하고 패널들이 피곤해하는 모습이 예전보다 많이 잡힌다. 시청률이 부진을 면치 못하니 책임론이 슬슬 나오기 시작한다. 부진에 대한 책임론의 첫번째 타겟은 MC 남희석이다. 지난 연말 KBS방송대상에서 남희석은 MC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희석은 시상식 자리에서 유재석, 김제동 같은 훌륭한 진행자가 되겠다는 다소 엉뚱한 수상소감을 하며 목이 메이는 모습을 보여 바라보는 시청자를 안스럽게 했다. 남희석에 대한 시청자의 여론은 좋지 못하다.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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