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천안함 사고 발생 시각을 세번 바꿨다. 그런데 그 시각 마저 틀렸다는 강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4월 3일 mbc뉴스데스크는 천안함 소속 2함대사령부가 최초 상황 발생을 밤 9시 15분 해군작전사령부에 보고했다는 군 상황 관련일지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군이 발표한 사고발생시각 9시 22분과 7분이 차이가 나는 것이다. mbc 뉴스데스크가 입수했다는 군의 관련 상황일지는 여러 다른 정황 증거들과도 들어맞는 시간이다. 해경에 의하면 해경은 9시 15분 천안함에 물이 샌다는 상황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 안에 있던 실종자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와 전화가 끊긴 시간도 바로 그때이다. 지금까지 제기된 천안함 관련 의혹에 대해 군은 몰랐다거나 국방기밀이라 밝힐 수 없다는 태도로 보여왔다. 그러나 ..
이슈/천안함
2010. 4. 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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