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 앞입니다. 봉하마을로 향하는 차가 꼬리를 물고이어지고 있습니다. 봉하마을은 4시 쯤 도착했는데 그때부터 봉하마을 앞 1.5km지점에서 차량통제가 되고 있었습니다. 그때 쯤 조선일보 취재차량 하나도 보였습니다. 참 겁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봉하마을은 장례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제 텐트들이 차려지기 시작하고 방송 등을 통해서 장례식의 자원봉사자를 구하고 있었습니다. 방명록 앞에선 노무현대통령을 추모하는 시민들이 추모의 말들을 적고 있었습니다. 노란리본엔 오래살라고 적혀있지만 이제 그 옆으로 노대통령을 추모하는 글귀들이 채우고 있었습니다. 두달 뒤면 완공될 생가입니다. 노대통령님은 이 생가도 못보시고 돌아가셨습니다. 노대통령의 서거에 격분한 시민들은 언론사에 대해 감정을 자제하기 ..
이슈/노무현서거
2009. 5.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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