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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와 언론노조가 8일부터 파업을 일시 정지하고 업무에 복귀한다고 합니다. 저도 이시간부터 블로그 파업을 일시 종료하고 평상시의 블로그로 돌아가겠습니다.




제 블로그파업은 작년 12월26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독설닷컴에서 언론노조가 파업을 할 것이라는 소식을 보고 댓글로 블로그파업을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파업이 시작된 26일 낮은표현님께서 먼저 블로그파업을 제안하며 시작하셨고 저도 낮은표현님이 선도한 파업 대오에 동참했습니다.

총 파업 동참 기간은 오늘까지 포함해서 13일입니다. 그 동안 19개의 파업관련 글을 적었습니다. 조회수는 대략 4만에서 5만 사이 쯤 되는 것 같습니다. 19개의 글에 달린 댓글은 총 130개, 이 중에 제가 적은 댓글이 50개 정도 될 듯 합니다.




파업 기간 동안 언론노조 집회를 두 번 취재했습니다. 12월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언론노조 집회를 독설닷컴 취재팀과 함께 누볐고




1월5일엔 부산 서면에서 열린 부울경 언론노조의 집회에 다녀왔습니다.




mbc 노조원 간담회도 참석했습니다. 30일 오후 2시 집회를 끝낸 후 5시에 mbc노조원들과 만났습니다.




오늘자 한겨레 1면에 실린 소울드레서 카페 회원들의 방송법 반대 광고입니다. 이런 촛불시민들이 있었기에 이번 국회에서 방송법을  막아낼 수 있었다고 봅니다.




따뜻하던 날씨가 우리를 시험하듯 유독 12월 말과 1월 초에 추웠습니다. 촛불시민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민주당도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끝까지 국회의장으로서의 공정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신 김형오의장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국회의장의 전통 계속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총선의 패배, 대선의 패배 감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절차 민주주의의 파괴, 민주주의의 후퇴는 가만 있을 수 없습니다. 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로서 역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국회 사태에서 민의를 제대로 대변해준 박근혜의원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블로거파업에 동참하시고 지지하신 블로거 여러분들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일단 블로그 파업 이 시간부로 종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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